친정언니와 가끔 통화합니다. 어떤 마음상태인지 모르지만 아이둘다 대학졸업 주말에도 톡을 안봅니다
통화되면 늘 정신이 없어요
운동하면서 받는 다던가 빨리걷기를 하서 숨이 찬 상태에서 통화를 해요 잘 못알아듣겠어요 안들리고
그러면 어 걷는 중이야 하며. 숨이 턱에 차서 헉헉대요
기다리다 다시 통화하지만 기분이 좋지않아요
어제도 통화를 했는데 자꾸 말이 끊겨서 또 덜그럭 소리가 나서 뭐하냐 햇더니
이아폰 꽂고 집안일 하면서 통화한데요
그래서 안들려 내려놓고 스피커폰으로 하면 안되? 햇더니 그제서야 그러니? 하며 아쉬워하더라고요 전화에만 집중하는게 싫은 거겟죠
전 침대에 누워 전화에 집중하며 통화합니다 보통
늘 저런 언니...통화하기 싫은 걸까요
절 무시하는 걸까요
기분이 상해서 연락도 하기싫으네요
친정에 딱 하나 남은 가족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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