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대학이구요 기숙사를 신청해놓은 상태인데 코로나가 자꾸 길어지고 집단 감염이 많아지니 걱정이네요. 아들은 2인 1실을 해놓은 상태이구요. 방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공동으로 쓰지는 않아요 물론 강의실은 더 많은 학생들이 있는 공간이라 더 위험하다 생각도 듭니다 만 현재 고민하고 있는게 4학년 누나가 2~30분 되는 거리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딸은 동생이 안그래도 공부를 안하려고 하는데 요즘 알바를 핑계로 학교 강의신청이나 모든걸 누나에게 미뤄버리니 딸이 그 학교를 다니는 느낌이다고 저렇게 냅두면 대학 과제도 잘안하고 습관이 엉망으로 들거 같다고..동생이 괜찮다 하면 1학기 끝날때 까진 자기가 데리고 있을까 하는데. 방이 원룸이다 보니 아무리 남매라도 성별이 다르니 고민이 되고 남편은 혼자 해보라고 무조건 기숙사를 보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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