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밑에글읽고 생각나는 사람있어서 글써요.
아줌마되고 어렵게 구한 직장동료였는데 친해져서 다른직장으로 옮긴후에도 자주 만나고 제가 거의 연락을 더 많이 했으니까 처음엔 항상 제가 냈어요. 그녀는 미혼.
그러다가 저도 너무 부담스러워져서 연락을 뜸하게 했더니 서운해하드라구요. 동네도 가까워서 자주봤었어요.
그렇게 연락 잘안했더니 자기도 제마음을 눈치챘는지 번갈아사긴해요. ㅋ
2~3만원짜리 밥사면 자기차례되면 밥생각 없다고 늘 떡볶이나 빵정도로 때우려하죠.
참 얄미워요. ㅋ
근데도 5년정이 무섭고 그런얘기 입에 담기 민망하다 보니 이렇게 그냥저냥 흘러가는데 가끔 참 내가 왜이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3~4명만 되도 더치 딱하는데 둘은 참 애매할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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