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후 60세가 되면 어디서 살까? 가만히 고민해봅니다.
예전엔 공기좋은 시골에서 텃밭 가꾸며 사는게 로망이였는데 나중에 혼자살면 무서울 것 같아 접었어요.
지금 사는 곳은 지방 중소도시인데 매일 다람쥐 쳇바퀴같은 생활이 감사하지만 지루하네요.
유한한 인생...
알바,집만 반복하니 뭔가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거 같고 소홀한게 없나 생각되어집니다.
60세가 되면 거주지를 옮길까 생각중이예요.
아이들도 서울에서 직장생활 할거고 지금 사는 곳에 찐지인도 없고 맘을 못잡았어요.
서울 사시는 분들,만족하세요?
친한 지인이 수도권에 사는데 지방에선 못살겠대요.답답해서.
개인차겠죠.
애들 옆에 살다가 실버타운 들어갈까 생각중인데 모르겠네요.
둘이 살다가 혼자되면 넘 적적하니 먼 미래를 생각하며 거주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님들은 지금 사시는 곳에서 계속 사실 생각이신가요?
서울에서 산끼고 한적한 동네도 좋을거 같은데 막연하네요.
한번 이사는 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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