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부모들은 학습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그런 선입견이 있었는데 학습만화을 잘 활용하면 흥미롭게 지리,

한국사, 세계사, 과학상식, 수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왜 학습만화를 그렇게 좋아할까? 궁금해 저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는데

구성이 정말 잘 되어 있더라구요. 아이가 흥미롭게 읽으면 엄마가 옆에서 조금만

활용해주면 학습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겠더라구요. ^^

저희집 학습만화 전용 책장의 모습이예요.

지금까지 전 연우와 학습만화로 독후활동을 많이 해보았는데 흥미롭게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해서 그런지 오래도록 기억하고 어려운 한국사나 세계사를 쉽게 이해하고

좋아하는 과목이 되더라구요. 재미있는 만화내용 사이 사이에 구성된 역사상식을 꼼꼼히

읽고 활용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많은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

세계사 탐험 만화역사상식 6

세계사 보물찾기  " 페르시아 제국 편 "

세계 4대 문명인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인더스, 황허 문명의 발생지 중간 지점에 자리한 이란 고원은

동양과 서양을 잇는 길목이 되어 왔습니다. 이곳이란 고원을 중심으로 최초의 세계 제국, 페르시아가 탄생했어요.

페르시아 제국은 중앙아시아부터 북아프리카에 이르는 넓은 영토를 다스린 거대한 나라였어요.

모든 학습만화로 활동을 할 수 없지만 좀 어려운 내용을 다룬 책의 경우에는 독후활동을

해주면 확실히 쉽게 이해하고 도움이 되어 한번씩 독후활동을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세계사 보물찾기 " 페르시아 제국"편으로 독후활동을 해 보았어요.

 세계사 역사상식으로 정리된 페이지를 적극 활용하면 페르시아제국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필요부분을 스캔하여 오려서 붙히고 내용을 한번씩 더 읽으면서 정리하는 활동을 해보았어요.

연우가 열심히 작성한 페르시아제국 정리한 모습이예요.

페르시아 제국편 세계사 보물찾기는,

예술품 경매장에서 페르시아 양탄자의 어마어마한 가격에 놀란 봉팔이 앞에 페르시안 고양이를

안은 비루니 사장이 나타나 페르시아 양탄자를 찾아달라고 부탁을 해요.

잃어버린 양탄자를 찾으면 양타자에 숨겨진 비물을 풀어 보물도 찾을 수 있다며 봉팔이를

설득하고 봉팔이는 양타자를 찾으러 이란까지 날아가 재미있는 소동이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에요.

재밌는 만화로 구성이 되어 있으면서 내용안에 중요한 부분들이 다 설명되어 있어요.

페르시아 제국의 1대왕인 키루스대왕이 남긴 유물도 소개되고 키루스대왕이 위대한

지도자로 칭송받았다는 걸 알 수 있는 내용들이 잘 구성되어 있어요.

​

다리우스 대왕이 건설한 페르세폴리스에 대한 페르시아 도시에 대한 설명도 잘 구성되어 있어요.

이렇게 학습만화로도 페르시아 제국에 대한 역사를 다 알 수 있어요.

중간 중간 세계사 역사상식으로 구성된 페이지예요.

세계 제국을 이룬 페르시아, 페르시아 제국의 왕들, 통치술, 수도, 생활예술, 종교, 역사까지

깊이 있는 페르시아 제국에 대해 많은 내용을 알 수 있는 상식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다음편인 그리스 문명편이 벌써 부터 기대가 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사 보다 세계사가 어렵더라구요. 어려운 세계사를 학습만화로 흥미롭게 익히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학습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역사는 암기가 아니라 이해를 해야하기에 

학습만화든 아니든 흥미를 가지고 이해하며 즐겁게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