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입니다.

학원에 다니고 싶다고 해서 보낸지 두달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집에서 수학을 했는데요.

혼자 하다가 보니 중 3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깊이있게 한건 아이고 단지 문제 푸는것이 즐거워서 중1-1 기본 문제집하고 나면 1-2 기본 문제집 이렇게 기본 개념서 위주로 쭉 했고

심화문제는 풀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혼자 하다보니 학원데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가게 되었는데요.

학원에 가니 테스트후에 선행반에 넣더군요.

현재 중2-1반인데 수업중에진도 나가는 교재 있고

한달에 한권

그리고 숙제로 다른문제서 한권을 풀어가야 하는데

하루에 풀어야 할 양이 워크북 5장과 문제서 10장 정도 입니다.

제가 보기엔 상당히 버거워 보입니다.

그래서 학원은 그만두고 집에서 초등까지는 좀 하다가 수학힘을 기르고 다시 학원에 가자고 했더니 끝까지 학원 다니겠다고 난리네요.

문제집 한권이면 괜찮은데 학원이 좀 빡센 곳인가 봐요.

한달에 문제집 두권 매일 15장은 솔직히 저라도 힘들것 같은데

이런경우 어찌해야 할까요?

기를 쓰고 학원에 다니겠다는 아이

문제서는 못풀어서 쌓여 가는데 이대로 놔둬도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