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교육부에서 '제 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꽤 긴 내용이었지만,
요점은
입시위주의 수학교육으로 인해 가중된
수학학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수학에 대한 배움을 즐기는 수학교육'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체험수학이나, 수학관련도서 읽기를 유도해서, 수학은 괴로운 학문이 아니고 즐겁게 실생활에 유용한 학문이라는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현재 수학은 소수의 수학영재들만을 위한 심화문제풀이로 가고 있기 때문에, 그 많은 수학시간을 괴로운 시간으로 만들고 학부모 또한 헛된 사교육비로 낭비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따라서 실용수학위주로 정착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정부의 수학교육개혁에 기대를 해보고 싶은 게 수포자의 어미 마음이네요.
내용을 간단해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용을 자세히 보시려면
http://www.moe.go.kr/web/100026/ko/board/view.do?bbsId=294&pageSize=10¤tPage=3&encodeYn=Y&boardSeq=58701&mod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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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움을 즐기는 수학교육을 위하여 수학의 학습량과 난이도를 적정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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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과 중심의 평가보다 과정 중심의 평가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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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학교육 및 수학교육을 둘러싼 다양한 교육 인프라와의 사회적 합의를 통해 수학교육의 발전 기반을 조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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