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초 5맘입니다.

다행히 제 딸은 역사가 재미있다고 하네요.

처음엔 싫어 했었는데.. 수업 내용이 본인이 이해가 되니 재미가 있나봐요.

 전 관련 책도 읽히고, 박물관, 또래 체험수업도 시켰습니다. 그러나 원글님 경우... 이제 곧 6학년인데 역사에 많은 시간 투자하긴 아깝기도 한게 사실이죠. 그렇다고 그냥 두긴엔 중고등 가서 더 힘들 것 같고...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윗글맘이 쓰신 한국사편지도 참 좋은 책이라고 들었는데.. 제 딸은 재미 없다고 사다 줘도 읽지 않더라구요.

-참고로 책을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한국사 기초가 아예 부족하다면..

만화로 된 한국사로 일단 재미를 붙이고...

어머니께서 조금 공부 하셔서 큰 종이에다 전체적인 흐름 한번 짚어 주시고~

 한국사검정시험 같은거 준비 시켜 보는건 어떨까요?

2014년 첫 시험이 1월말에 있더라구요.

한국사도 모르는데 뭔 시험이냐 하시겠지만...

인강을 들으면서 체계적으로 정리 해 보고 <한국사시험 초급>정도에 도전 해 보는것도 나름 의미있고

성취감 느끼고 자신감도 생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잘 찾아 보심~ 재미있는 한국사 인강 많더라구요. 방학동안 하루 1~2강씩만 듣게 해도 1월말까지는 수강 끝나고 시험 준비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