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3학년까지는 시중에 파는 연산문제지로 하루 한두장씩 풀렸지만..

학습지로는 한번도 안해봤구요.

4학년 이상부터는 매일 매일 수학 공부를 하니..공부하는 과정속에 연산은 당연히 하게 되고..

그러니..따로 할 필요를 모르겠어요.

제가 직접 수학 공부를 가르쳐보니...

요즘은 나누기를 해도..그냥 나누기를 하는것보다..

나누기의 개념을 아는걸 엄청 강조해요.

근데..기계적인 연산을 많이 한 아이들은 그걸 생각할려고 하지도 않고..

나누기의 정확한 의미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기계적인 연산에 부정적이구요.

저의 경우 그 시간에...개념을 정확히 아는것에 더 시간을 할애합니다.

특히 연산 선행은 그게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계산만 하게 됨으로

더욱더...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론,,, 위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연산보다는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하는 응용력, 사고력이 중요하죠..

우리집 아들의 경우 사고력이 좋아지면서...갈수록 수학 성적이 좋아지네요.

수학 공부시간이 길어지면서 당연 연산도 자연스레 빨라지구요.

하지만,,, 지금 초6...중고가서..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