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지금 말씀하신 수업형태가 제일 힘들고 비싼 과외입니다..

학원이나 과외선생님들이.. 그리 가르치시려면 준비도 많아야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니 힘들죠.

그리고 그런 수업은 철저히 개인과외로 아이가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해야하는 수업이라.. 아이마다 목표,진도 모두 세심하게 살펴아하는 수업입니다

대다수 학원이나 과외에서 하는 수업방식은.. 일단 간단히 설명하고 문제로 유형알려주고.. 숙제내주고.. 스스로 공부해서 풀어오는 녀석은 통과.. 숙제못하고.. 못따라오는 녀석은 다시 낮은반에서 한번 더 설명하거나.. 부모에게 통보.

이건 부모님이 진도를 더 나가기을 원하면.. 알아서 복습을 시키거나 혹은 다시 낮은단계반에서 더 수강을 시킬지 선택하라는 것이지요.

이정도는 양반입니다.. 아이의 수준도 모른채.. 6개월정도 학원 다니다가.. 시험결과에서 패닉을 경험하게 하는 경우가 다반사죠,...

학원을 꼼꼼이 이용하려면 구멍은 학생이나 엄마가 메꿔야합니다..

꼼꼼이 나가려면 시간은 오래 걸린다는 점도 단점이 되겠는데... 학원이나 과외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1년내내 1학기과정만 하는 학원이나 과외를 누가 선호할가요.. (경제적으로 얼마인데...)

지금 원글님이 겪으시는 과정은 처음 학원을 보내려고 할때.. 이것도 저것도 약간씩 문제가 있는 학원 과외시스템을 느끼시는 단계입니다.. 모두 내맘에 드는것은 갖춘곳이 없더라구요.

아이의 스타일을 잘 살피셔서.. 그중에 가장 부합되는 학원을 고르고.. 부족한 부분은 다시 채워줘야합니다.. 아님 아이가 스스로 채워나가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