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영유들이 읽고 쓰기와 문장만들기에 목숨을 겁니다.

7세쯤 되면 인증시험을 보는 곳도 있구요.

영유가 그렇게 낭만적인 곳이 못되는 경우가 많아서

잘 알아보시고 정말 읽고 쓰기에 목숨걸지 않는 곳이 있다면

보내시구요...그런 곳이 과연 있을까 싶네요.

제가 있던 곳도 말하기 중심이라고 하면서

사실 읽고 쓰기 못하는 아이가 간혹 있으면

정말 누가 뭐라지 않아도 좀 떨어진다는 분위기가 되어놔서

(애들도 알아요) 스피킹이 잘 되는 아이도 주눅이 드는 분위기여서..

5세인데도 한글을 자유롭게 읽고 쓰는 애들이 주름을 잡더라구요.

(스피킹은 다니다보면 다들 비슷해져요...)

정말 잘 알아보시고 읽고 쓰기 안하는 곳으로 보내시길 바래요.

(물론 다들 안그런다고 말은 하지만 실상은...)

벽에 붙어있는 애들 써놓은 저널들 보시면 아실거에요.

얼마나 많이 썼는지 글씨체가 벌써 고등학생이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