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5-24 pm 3:31:00
175.--.171.94 |
| 와~ 우리 남편이랑 똑같아서 깜짝 놀랐네요.
예전에 백화점을 돌면 전 이미 다 샀는데, 남편은 그때까지도 한개도 못 사고 있고
제가 내린 결론은 너무 신중하고 아끼느라 그런거 같아요.
이젠 그냥 물어보지도 않고 제가 사주고
핸드폰으로 어떤거 살까 하고 보내면 딱 이거 사라고 결정해 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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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5-24 pm 5:41:00
59.--.110.39 |
| | 결정장애있어요 울딸도 그랫는데 잘사던 망하던 본인이 고루고 실패하게 하고 하니 좀 낫더라고요. 돈도 낭비는 하지말고 쓸 때 써야한다 자주 말해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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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5-24 pm 6:09:00
211.--.141.166 |
| 성향인거 같아요
나이 들어도 안바뀔걸요
저는 아들만 둘인데 하나는 남이 골라주는거 싫어해요
계절 바뀌면 알아서 사입어요
그나마 비싼거 안사고 브랜드 안따지고 그때그때 유행하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 고르니 다행이다 싶은데 하나는 아직 혼자 뭘 사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다른건 다 알아서 잘 하는데 옷이나 신발 아직은 제가 골라 사줘야 해요
안그럼 마르고 닿도록 없으면 없는대로 버티고 새로 사주면 있는 옷이랑 잘 매치해서 깔끔하게 잘 입고 다니는거 보면 멋을 못부리는건 아닌거 같은데 새로 뭘 사는걸 못하네요
돈이 아까운건지 똑같이 돈주고 필요한거 사입어라했는데 알아서 사 입는 애는 그돈 오버해서 계속 택배가 오고 하나는 딱히 필요한게 없다며 안사더라구요
둘이 섞어서 딱 중간만 했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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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5-24 pm 7:23:00
106.--.128.42 |
| 저는 친정 엄마가 모든지 본인이 결정하고 통제해야하는 스타일이라 대학생 때까지 아무것도 못샀어요 가게 가서도 뭐 달란 말을 못함 해본적이없어서. 그렇다고 교육에 관심주는 것도 아니면서 돈들어가는것은 다 통제 . ㅜㅜ 나중에 나이들어 큰일나겟다싶어 자꾸 해보니 늘긴해요. 돈도 쓸곳에 쓸줄알아야하고
아낄 땐 아끼고....친정엄마 평생 아끼고 죽쒀서 개줫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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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05-24 pm 9:21:00
1.--.19.6 |
| 월급받아 저축많이하나요?
엄마가 옷사입으라고 돈을 따로 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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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4-05-26 pm 3:10:00
27.--.109.193 |
| |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ㅋ 비유가 맞을런지 모르겠지만, 안사봐서 그런거 같애요. 많이 사보고 시행착오도 겪어봐야 옷 사는 노하우도 생기고 자기한테 맞는 쇼핑몰도 생기고 그러죠. 윗분 말씀처럼 엄마가 용돈함 주시고 맘껏 사보라고 해보세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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