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11-21 pm 4:02:00
223.--.147.138
이해되죠~ 하나뿐인 딸이 외국으로 가 공허함이 더 컸어요..인간 관계는 예전에 정리해 이것저것 많이 배우러 다녔어요..그렇다고 공허함이 사라지진않았지만 나름 바쁘게 지내요..글도 쓰고(필사나 일기 등) 수채화 배우며 전시회(무료도 많더라구요) 도 다니고 걷기도 해요..바빠야 좀 덜하네요..
답글
2  ***
2022-11-21 pm 4:09:00
211.--.142.236
저도 동감이네요.
사춘기 시절과 다른 점이라면
이제 인생의 후반기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
그 땐 철없어 뭐든 꿈꿀 수 있었지만
이젠 그럴 수 없단 거.
내게 허락된 게 별로 없음을 알고 있단 거.
저도 산책도 좋아하고 때론 공허한 마음 달래려
독서도 하지만 그 때 뿐이네요.
뭘 시작하자니 버겁고
이렇게 살자니 별 희망이 없고
시간, 돈 어느 정도 여유는 있어 절박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뭔가 크게 시작할 여유는 또 없고
차라리 시간에 쫓겨 아등바등 살던 때가 그립기도 하고요.
여기 님들은 남편과 알콩달콩 즐기는 노후 꿈꾸는
현재 너무도 바빠 하루가 천금같은 분들도 많을텐데
이런 제가 배부른 푸념일수도 있겠죠.
답글
3  ***
2022-11-21 pm 5:24:00
115.--.85.44
핑계 같지만 애둘 맡길곳 없이 키우느라 10여년전 좋은 일자리를 거절했던게 요즘 너무 후회 되고 계속 맘고생 중이에요.
더 이상은 좋은 직업 없이 알바로 가끔씩 거절했던 일자리 대체하는 중인데 참 씁쓸하고 우울해요.
덕분에 애들 안정적으로 사춘기도 잘 지나갔고 잘 키웠다 생각했는데 지나간 기회에 집착하고 있는 제가 한심해요.
애들 크니 더더욱 큰돈이 필요한데 여유가 없으니 가슴만 답답해요.ㅠ
뭔가 시작하기엔 겁나고 남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답글
4  ***
2022-11-21 pm 8:42:00
175.--.137.253
인간관계는,, 특히 여자들의 얕은 관계는
삶에 도움 보다는 해가 많다는 생각이라 젊을 때부터 가렸어요
오죽하면 아이 유치원 모임도 안나갔네요
또래 엄마들 입김 뒷담화 수다거리 되기 싫어서
지금도 아주 소수의 찐친들과만 연락하며 지내지만 외롭다는 느낌은 못느껴 봤어요^^

이제 50 들어 선 전 지금이 넘 좋아요
육아 살림에 아등바등 전전긍긍 살아온 결과로
아이 잘 키우고 여유로워지고 주변의 인정은 덤으로 받고,,
전에 하다 중단했던 취미생활로 요즘은 정말 즐겁고 하루가 짧아요
산책도 해요 남편 취미라 제 시간 쪼개서 같이 합니다 막둥이 강쥐랑 함께


답글
5  ***
2022-11-21 pm 10:52:00
175.--.27.203
공허함..인간은 왜 다 채워진듯 해도 뭔가...공허할까..한번쯤 깊이 생각해보셨나요??

저역시도 그랬기에..
사람은 누구나 끝이 있잖아요..아무리 이하루를 열심히 산다한들..평생 이재산 영원히 가질것도 아니구여..우리는 이공허함이 느껴지면 팔십이된나이에 영어공부나 운동등 여러가지 취미나 배움으로 어떻게든 ..헛헛한맘을 달래봅니다

열심히 배울땐 성취감도 있고 즐겁긴 하겠지만요..이것도 우리는 인간이라서 곧 피곤해지고 또 그안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소모도 있고..결국 또 공허해지죠..

인간의 깊숙한내면에는 영원히..영원히 살길 원하는 본능이 있구여 자꾸 뭔가 의지할신의 존재를 찾길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때론 큰나무가 지켜줄꺼라 믿기도 하고 때론 달을보고 별을보면서..두손모아 소원도 빌어보구여..

또 인간은 귀신의 존재는 거의 모든사람들이 믿기도하고 두려워하는 존재인데..사실 귀신이란 보이지않는 영의세계인데 그 보이지않는 영의 세계를 나도모른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는거예요..

우리는 누가 가르켜주지않아도 본성으로 알아가는 것들이 있어요..엄마가 자식을낳으면..세상에 갓태어난 아기가 교육받은것이 없이 엄마젖을 물고 힘차게 빨아 먹고요
우리와는 영혼이 조금다른 각기모든 동물들도 누가 교육하지않아도 살아가는방법을 본능적으로 알아요..

새는 새대로..개미는 개미대로..물고기는 물고기대로..사람은 사람대로..
모두 각기 본능이란것이 있죠..
이 본능..모든것들이 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 다른데..
이본능이 그냥 저절로 생겼을까요??^^

진짜 곰곰히 생각해보셔요~~
우리는 어떻게 죽어보지도 않았는데 귀신의 존재를 알죠??
또 귀신은 정확히 누구일까요??^^;;
누가 죽으면 돌아가셨다는말도 하구여..그럼 어디로 돌아간다는거죠??^^

정말 깊이 생각해보시면..이 우주만 봐도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꺼예요..
우주는 계속 지금도 돌고 있는데 우리는 하나도 어지럽질 않아요 ㅋ
또 그 큰 우주속에 아직까지 다른행성에 다른인류를 찾지못했구여 오로지 이푸른지구 ..하나에서만 우리가 살아가요
지구는 오대양육대주구여 우리몸도 오장육부를 가지고 지구의 70프로의 물과 인간몸의 물비율도 70프로..

우리들은 깨끗한 산소가 필요한데 나무들은 산소를 내뱉고 이산화탄소를 먹어서 공기가 정화되고 또 모든 더러워진 물들이 바다로들어가 바닷물에서 다시 정화되어 수증기만 모아서 다시 비가 내려 우리는 오늘도 깨끗한물을 마실수가 있어요~~

일년 365일이 정확히 돌아가고..북극에 얼음들이 다 녹아버리면 지구는 거의 끝이 난데요..이 얼음들은 어디서 왔을까요??
사우디의석유는 도데체 어떻게 만들어진걸까요??

넘 서론이 길었지만요..
이 모든 해답이 성경에 있어요
엊그제 신천지뉴스나왔는데 .. 그 사이비집단에 십만명의 사람들이 무슨 수료식??을 했다고..

왜 사람들은..성경에 무슨 내용이 있길래 이만희가 성경에 있는 내용을 교묘히 그럴듯하게 꼬아서 말하는데도 속아서 저리도 충성할까요??

님들은 관심이 없었겠지만요 성경에 이 모든 인간의 본능과 이 지구가 어떻게될런지..공룡이 진짜 있었는지....석유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고..귀신의 존재는 누구인지..내가 왜 공허함이 생기는지..이넓은 우주에 왜 아직도 정확히 다른인류의 존재가 발견이 안되는지...

다~~~~다~~~~나와 있답니다..
저는 인생사가 너무힘들고..사는것이 특별히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힘든게 아니고 그냥 사는것이 너무나 힘들다가 결국 성경을 배우고 그속에 있는 내용들을 듣고 보고 알았을때...

여기에 내가 찾던 내맘의 빈자리를 가득채우고선..드디어 맛보는 만족감...세상지혜로는 알수없었던 ...
내가 죽은뒤..돌아갈집이 있다는사실..영원히 ..영원히 살아가는진짜 인생..

아~~말로 표현이 안되네요ㅠ
님이 느끼는 그공허함이 ..꼭 한번 하나님을 찾아보시는 기회가 되어 가득채워졌음 ..좋겠네요
답글
  ***
2022-11-29 am 2:11:00
122.--.158.170
크게 공감합니다
와~님 인생은 수지 맞았네요
축하드립니다
어쩜 이리도 하나님~성경을 잘 안내하시는지
저 역시 길을 찾지못해 방황과 공허에 몸부림 치다 31세 때 시골 동창을 우연히(알고 보니 필연)만나 하나님을 성경에서 만나 뒤웅박 팔자가 되어 허무가 사라지고 죽음이 아니라 예수님 처럼 부활해서 하나님 계신 천국을 바라보며 하루 하루가 감사하며 의미있답니다

님 가정에 하나님 평안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6  ***
2022-11-22 pm 1:01:00
182.--.83.181
우리세대 아줌마들 다 비슷할거예요
다만 그런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ㅇㅣ는지의 차이 아닐까요?
저는 어릴때 너무 힘들게 자라서인지...
스스로 살아가야하는 20대때부터는 오히려 좋았어요
어릴때는 내 결정이 아닌 내 선택이 아닌 가정형편때문에 주눅들고 눈치보고 살았는데
어른이 되고나니 내가 열심히 살면 인정받게 되더라구요.
결혼하고나서도 내가 선택한 사람이고 내 자식들이니 더 최선을 다하게 되구요
지금은...
경제적으로도 힘들지 않고 애들도 잘 커줬고 남편도 가정 소중하게 생각하고...
50년 살아오면서 가장 편하고 행복해요.
다만 아직도 친정엄마는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평생 힘드네요... 그런데 그 힘든거에 자꾸 제 에너지를 쏟으면 제 기운이 다 빨릴거 같아서
웬만하면 접어두고 살려고 해요. 애정은 아예 없고 도리도 아니고...그저 책임감 정도밖에 없어요
그래도 어릴때부터
잘 웃는편이었고 긍정적인 성격이어서 그런가, 혹은 지금 상황이.. 그래도 힘들지 않아서 그런가..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은 다들
얼굴 좋아졌다고 좋아보인다는 말 많이 하더라구요.
평소에...즐겁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원글님도 스스로를 위해서 긍정적으로 사세요.
저는 살림도 좋아하고(청소하고 밥하는게 지겹지 않아요.ㅎㅎ) 매일 강아지 산책하면서
햇볕도 쬐고 남편이랑 적당히 잘 지내고 애들하고도 잘지내요. 오히려 다 컸는데도 너무 붙어있어서
조금 귀찮은...? ㅠㅠ
동네 아줌마친구들하고 웃고 떠들수 있을정도의 관계 오래 유지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취미로 배우는것도 있는데...이건 늙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재미는 없어요. ㅎㅎㅎ
그래도 하려고 합니다. 더 늙은후에는 더 재미없어질까봐서요.


답글
7  ***
2022-11-22 pm 4:10:00
180.--.13.105
노력해서 성취감이 있을때 사람은 행복하다고 하네요 산책도 운동일수 있지만 큰 성취감은 없죠 차라리 달리기나 근력운동을 해서 목표를 달성하면 공허하진않겟죠 운동 공부 투자 등은 행복감을 준다고 들었어요 전 알바 잠깐하고 집 한구석에 화실같이 만들어 그림 그려요 그 재미로 삽니다
답글
8  ***
2022-11-22 pm 4:44:00
221.--.220.221
인생은 지거나이기는게 아니라 자기몫만큼 재밌게 살다가면 된답니다
답글
9  ***
2022-11-23 pm 5:04:00
218.--.203.69
그 헛헛한 느낌 알아요
전 남편이 내맘같지 않으니
늘 외롭고 쓸쓸해요
오로지 남편만 보고잇는 홀시어머니 보고잇자면
둘다 셋트로 꼴도 보기 싫네요
그저 내건강이나 챙기자 그러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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