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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am 8:57:00
57.--.32.8
사실대로 물어보되 문의 하는 톤으로 상담 하시면 될것 같아요.
말그대로 항의가 아닌 문의인거죠. 진도가 다르면 집에서 준비를 더 해야하는지 상의해 보세요. 정확한 사정을 모르니 불만인 거잖아요. 일단 사실을 알아내세요. 화내시지 말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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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am 10:47:00
118.--.89.106
화가 나 있는상태라 말하다가 욱할꺼같은데 사모님성격이 저랑 똑같드라구여..여기에 자세히 설명하긴 어려운데 암튼 3년은 여기서 지내야되는상황이라 너무조심스러워지네요ㅠ
2  ***
2025-02-04 am 10:05:00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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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5-02-04 pm 2:17:00
58.--.179.244
왜 화가 나는지 잘 이해가 안가요
공부방 장점이 개인맞춤 수업이잖아요
아이들마다 수업이 차이나는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구요
현재 아이 진도가 어떻게 되는지
다른 아이들은 진도가 빠른거같은데 우리 아이가 늦는 이유가 있는지
우리 아이는 어떻게 맞춰나갈건지
말그대로 선생님이 어떤 수업 방향이신지 여쭤봐야죠
부모는 교사와 서로 대화하고 의논을 해야지 왜 싸우려고 하세요
공부로 치별을 했다는 생각 자체가 이해가 안돼요
국어공부도 문제를 푸는것보다는 지문을 잘 읽는게 더 중요해요
암기도 어느 정도 되어있어야 응용이 가능한거구요
아드님 진도가 다른 아이보다 늦는것 같은데 분명 이유가 있을거예요
그걸 대화로 물어보고 납득이 되면 계속 다니고 아님 관두는거조
따질 생각부터 하면서 3년을 다녀야 한다는게 앞뒤가 안맞고 대안도 없으면서 엄마가 언성 높이면 아들 체면 깎는거예요
아들 부끄럽지 않게 따질 생각은 넣어두시고 진도가 어떻게 되고 학습방향이 어떤지 여쭤보세요
그간 방치되었다 핸드폰 게임도 안하고 축구할수있는 또래 있는 곳이라면 그 자체로서도 좋은 곳 같아요
중학교 입학 앞두고 조급한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학습은 학생이 어느 정도 준비가 되야 가능한게 분명히 있어요
진도만 나간다고 좋은게 아니거든요
소화될 만큼의 양과 속도로 꼼꼼히 씹어먹는 것도 중요하고 무언가 중얼중얼 외우고 복습하는 태도도 훌륭한 거예요
아드님은 나름 열심히 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엄마가 조바심내서 괜히 선생님한테 눈치받게 할까 걱정되서 길게 적었어요
컴다운 하시고 오늘 당장 상담 받지 말고 며칠 묵혔다 가세요 기분좀 가라앉고 상담하는게 좋겠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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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pm 3:19:00
118.--.89.201
좋으신말씀이시네요..공부만 좀 다른아이들보다 덜시켜서 그렇치 핸드폰절제되고..앉아서 뭔가를 계속외우고..친구들과 건전하게 놀고..집에있음 혼자서 게임만 했을아이인데요..다른엄마 아들 공부하는것보고...너무 열이 치밀더나구여 ㅠ 같은소속. 교회다니는아이들만 챙기시는 목사님사모님보니...똑같이 돈내고 나름대로 간식이며 이것저것 잘챙겨드렸는데 ㅠ 알겠습니다 조언 도움이 됩니다
4  ***
2025-02-04 pm 2:59:00
222.--.11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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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pm 3:25:00
118.--.89.201
조언들 읽는것만으로도 맘이 가라앉네요..
공부외에는 전부맘에 들어요..친구들도 정말 착하데요ㅠ 중학교아이들 핸드폰도 안하고 친구들과 노는 그분위기를 어디서 대체가 될까요..
에구 생각이 짧았어요..얼마나 공부시키겠다고 ...어젯밤만해도 당장이라도 쫒아가서 난리를 치고싶었는데 꾹참길 잘햇어요..교육비가 적게드는것이 아니라서 본전생각났던것같은데 공부보단 보육의미를 부여해야할것같아요

바쁜부모만나 너무 어릴때부터 홀로지냈거든여
조언글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뭐든 감정이 욱할땐 한탬포 꼭쉬는연습 하면서 여기해오름서 지혜얻고 움직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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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pm 5:29:00
118.--.89.207
원글인데요~~오늘 오후에 픽업갔다가 잘해결했어요
이번주에 전반적으로 공부방향에 대해 상담신청했더니 흔쾌히오시라고 하고 이런저런 서운한것이있어서 얘기나눴는데 서로조금씩 오해가 있었더라구여..
사모님이 이렇게 친절하고 좋으신분이셨나??싶을정도로 좋았어요~ 오해가 무서운것같아요..풀어서 너무좋고 상담날짜도 잡아서 찜찜한기분이. 날아가버린것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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