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3-10 am 6:50:00 121.--.131.20 |
| 젊을 때야 친구 지인들과 어울리고 집에서는 부부끼리 자주 싸우다 나이 들면서 부부끼리 친구하며 주로 같이 놀고 사람들 만남은 좀 줄어들고 그렇네요^^ 저희 부부는 서로 최선을 다해서 살아서 서로에게 떳떳하고 서로 안쓰럽고 그렇네요 머리숱이 많던 사람인데 오십중반에 젊은시절 머리숱의 절반만 남은 걸 보니 남편도 많이 늙었구나 싶어요
|
|
 | 먼저 로그인 해주세요. |
|
|
|
2 ***  2023-03-10 am 7:11:00 222.--.114.188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먼저 로그인 해주세요. |
|
|
|
3 ***  2023-03-10 am 9:37:00 117.--.113.206 |
| 친구들 만나면 남편욕으로 시작해서~~ 끝날쯤 그래도 옆지기밖에 없다면서... 잘해주자 하면서 헤어지네요..ㅎㅎ |
|
 | 먼저 로그인 해주세요. |
|
|
|
4 ***  2023-03-10 am 11:02:00 39.--.15.115 |
| 좀 욕도 하고 그래야 재밌으니 지지고볶고 살아도 결국 내옆에 있는 이사람뿐이구나를 깨닫죠 너무 자랑하고 칭찬만하는사람은 불편하고 속터놓지도 않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고마운점 좋은점도 많고 단점 왜 없겠어요 그래도 결국 같이 영원히함께할거같아요 ㅎ 정말 미워서 울며 이혼하자 굳게 다짐한적도 있는데 지난날이네요 앞으로도 또 그럴지도 모르지만 내가 고른사람이니 더욱 존중해주고 사랑하려합니다 |
|
 | 먼저 로그인 해주세요. |
|
|
|
5 ***  2023-03-10 pm 1:25:00 59.--.64.218 |
| 맞아요 주변에 20년차 넘긴 부부는 다 그런 정으로 살더라구요 이젠 결혼전보다 결혼후 시간이 더 길다보니 남편이 제일 편해요 |
|
 | 먼저 로그인 해주세요. |
|
|
|
6 ***  2023-03-12 am 9:39:00 218.--.203.69 |
| 나한테 상처줫던 지난과거 아직도 상처로 남아 잇어요 결혼25년 이상 넘어가니 용서는 안되지만 50중반 넘어가니 이혼시기도 놓친거 같구 그럭저럭 살고 잇어요 아직도 밉습니다 |
|
 | 먼저 로그인 해주세요. |
|
|
|
7 ***  2023-03-12 am 11:33:00 211.--.141.166 |
| 조금만 아파도 엄청 티를 많이 내요 자기 엄마한텐 항상 좋은 말만 하고 아마도... 제가 더 편해서 그런거겠죠? 내인생의 반을 같이 살았는데 이젠 삶의 동지죠 |
|
 | 먼저 로그인 해주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