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1-03-23 am 9:09:00
222.--.114.18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2  ***
2021-03-23 am 10:18:00
121.--.117.250
답정녀같아요. 강제로 헤어진건 미련이 남겠죠. 전 님이 참 안타깝네요.
답글
3  ***
2021-03-23 am 10:54:00
211.--.24.7
제 경우는 남편은 정리됐다고 하지만 매순간마다 의심하면서 살고 있는 제자신을 보니 여기가 지옥이구나,,이러다 내가 정신병 걸려 죽겠구나 싶어서 결혼생활15년만에 이혼했어요... 주제 넘지만 그냥같이 사시려면 눈감고 귀닫고 그냥 믿으셔야 해요.안그러면 미처가는 자기 모습이 보일겁니다.
답글
4  ***
2021-03-23 am 10:56:00
122.--.52.53
그냥 단순바람이 아니고 좋아하는 감정이컸나보네요
웬만하면 잊고 가정에 충실할건데 그렇게 미련이
있는거 보니. . .

첫댓글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이혼안하고 가정을 지키고 싶으시면 몸만이라도
데려다놓은거에 만족하시고 세월지나서 마음도
오기를 기다릴뿐 당장 어찌해라는건 힘들것같네요

핸드폰 보지마세요
그러다들켜서 싸워서남편 나가면 나가라 하시고
이혼하실거예요?
그게 아니라면 해드폰도 보지말고 세월이 가기만
기다리며 애들과 아내가 있는 이 집의 소중함을
자꾸보여주는것 밖에요

그리고 통화가능한지 아닌지 그런게 지금 궁금한거보니 이혼 생각은 없으신것 같은데요
전화번호 잊었다면 모를까 그게 뭔 의미인지. .
답글
5  ***
2021-03-23 am 11:04:00
116.--.97.129
원글님 전글을 읽지못해서 그런데요
이혼을 안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답글
6  ***
2021-03-23 pm 12:58:00
223.--.172.162
카톡 차단이랑 통화, 문자 차단 다 따로에요
답글
7  ***
2021-03-23 pm 1:13:00
117.--.5.223
그렇게 감시해서 뭐합니까.
그런 카톡문자 통화기록 없으면 안심하시겠어요?
그런 증거 아니더라도 말가운데, 어떤 상황 가운데
맘을 떠나지 못했다 싶은 건 어쩌려고요.
남편이 아직도 마음을 못 떠나보냈단 전제하에
남편이 가진 장점은 무언가요?
한번 종이에 생각나는대로 주욱 적어보세요.
남편 마음이 아직도 외도녀에게서 떠나지 못했단 전제하에
혼인이 이어져서 님께 유리한 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혼할 경우 님께 득이 되는 건 어떤 것들일지
생각나는대로 따로 적어 보세요.
그리고 어느편이 님께 더 나은 결정일지 판단하시고
그렇게 밀고 나가세요.
답글
8  ***
2021-03-23 pm 3:40:00
119.--.192.107
ㅂㅂ.ㅁㅊㅇ
답글
9  ***
2021-03-23 pm 3:51:00
211.--.116.177
제 생각엔 그여자를 못잊는것같아요. 8년이면 긴 시간을 오랫동안 같이 했을텐데...안만나더라도 남편분이 혼자 미련과 추억에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그렇다고 그 여자한테 만나지 말라고할수도 없고..참 인생 어렵네요
답글
10  ***
2021-03-23 pm 4:06:00
59.--.221.99
참마음이 얼마나 힘드실지 저는 우선 토닥토닥해드리고싶어요
가정지키려고 애쓰셨는데 남편한테 원글님이 미련이 많이 남으신건가요?
이제 할만큼 했으니 이혼하자고 해보세요
혼자죽을때까지 살만큼의 재산은 달라고 하세요
나쁜새끼
답글
11  ***
2021-03-23 pm 4:43:00
211.--.98.252
남편 필요하고 이혼 생각 없으면
눈 딱 감고 잊고 사시고
언젠가 이혼이다 하면 남편 비리
하나 하나 수집하세요
답글
12  ***
2021-03-23 pm 8:03:00
220.--.44.160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라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정작 본인에게 닥치면 이혼 쉽지않습니다.
여기서는 그냥 위로정도만 받으시고 결정은 본인이 심사숙고해서 하세요.
아이들도 그렇고 경제력도 그렇고 남들 시선도 다 걸림돌이 되지요...
제가 원글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남편에게 일단 관심은 거두고 본인에게 집중하시길 바래요.
그동안 가족들 위해 아끼고 양보했던거 조금씩 누리시고 자존감 높이도록 자신을 많이 사랑해주셨음 좋겠어요..
힘내세요!
답글
  ***
2021-03-23 pm 8:22:00
124.--.198.121
네 맞아요~ 남편은 돈벌어오는 기계다 생각하고 그돈 실컷 나를 위해서 쓰고 맘고생 그만하세요
  ***
2021-03-24 pm 2:02:00
125.--.121.46
저도 같은생각이에요
이혼 말이쉽지 주변에서 이혼녀 인식 아직이에요
일단 원글님이 남편을 향한 시선을 님에게 좀 옮기셔야겠어요
필라테스든 등록해서 먼저 몸부터 가꾸시구요
잔소리하는 아내보단
활기찬 아내보면 남편이 더 다가올수 있지요
몸이 힘들어야 딴생각안나요 무조건 어디든 등록하세요
13  ***
2021-03-23 pm 8:27:00
124.--.100.178
이혼 하지 않으실 거죠 님 남편은 아이들 아빠로 남겨 두시고 뭘 하려고 하지 마시고 님만 생각하고 살아요 남편 한데는 내인생에서 이혼은 없다고 한마디맛 하시고 관심없는척 정말 쿨한척 척척하시면 척척사세요 님만 생각하고 좀 이기적으로 사세요 남편은 그냥 아이들 아빠로 세우기만 하시고 남편한데 뭘 바라지 마세요 힘내시고 이겨내세요
답글
14  ***
2021-03-23 pm 8:44:00
122.--.17.60
서류상으로 이혼한 사이 라고 하신것같은데..
남편은 마음이 그 여자에게 간것같아요.
답글
  ***
2021-03-24 am 5:49:00
211.--.144.68
예전글 검색해보니 이혼했다가 다시 혼인신고했다 써 있네요.
15  ***
2021-03-24 am 12:21:00
210.--.45.151
여기 달린 댓글 몇개로 결정할것도 아이잖아요.
화가난거지 이혼할생각은 없는듯하네요
답글
16  ***
2021-03-24 am 9:55:00
58.--.137.158
이혼이 쉬운가요. 안겪어본 사람은 왜 그러고사나 싶지만 막상 겪어보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수 있죠.
상황이 다를 수 있지만 저도 남편의 외도를 겪어본 사람이예요. 평소 남편의 성실한 이미지나 가정적인 행동으로 의심조차 하지 않았던, 까마득히 몰랐던 때에 이런 글 보면 참 답답스럽다, 왜 이혼을 못하고 저러고 사나 싶었거든요. 근데 완전 다른 문제가 돼버리더라구요. 평소에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멘탈 붕괴. 판단능력 상실.
다시 이성 부여잡고 전 결론부터 내렸어요. 이혼을 할건가 말건가. 이혼을 할 경우와 이혼을 안할 경우 손익계산해야죠. 남편없이 아이들 양육문제도 그렇고 제 월급에 양육비 받으면 살 걱정은 없는데 그래도 남편과 같이 사는게 저한테는 더 이득이고 무엇보다 애들한테 상처라 이혼 안하기로 결심하고 거기에 맞춰 산지 6년째네요.
이혼 안하기로 했음 그 이후 남편 핸폰은 왜 보나요. 남편을 믿어서도 아니고 용서해서도 아니예요. 그냥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맞춰 사는거죠. 그렇게 살 자신없음 그 시간에 내 밥벌이할 능력 키워서 독립하세요. 자꾸 남편에 메여서 뒷조사하지말고.
남편 또 외도하는 거 들키면 전 그때는 안살아요. 그래서 혹시나 외도하더라도 들키지만 말고 울 애들 손해가는 일만 없게 하라하는 맘으로 살아요. 만약 소문이라도 나서 애들 얼굴에 똥칠하면 그땐 가만 안둘거예요. 내가 어떻게 지켜낸 아이들인데 부모로서, 아빠로서 그 정도 책임감도 없으면 그건 개자식인거니까.
제발 그 시간에 본인 맘 다잡고 능력 키우는 일에 집중하고 자식이건 남편이건 제발 의존하지말고 독립적으로 살자구요.
답글
  ***
2021-03-24 pm 12:42:00
125.--.185.181
님의 현명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카운터다리 영화가 생각나네요
잃어버릴것이 더 많아 사랑을 버린여주인공..
나이50이넘으면 남편바라보기가 시들해집니다^^
17  ***
2021-03-24 am 10:09:00
211.--.144.68
주변 이혼 소송중의 현실을 보면 케바케이긴 하지만, 남들에게 이혼해라 마란 말은 할 게 아니더라고요. 원글님은 답답해서 올리셨겠지요.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 모르는 법인데, 남편 마음이 외도녀에게 가 있는지 아닌지를 너무 알려 할 필요 없어요. 서*희 이혼도 남편 폭력 외도도 문제지만, 결정적인건 상간녀가 아이를 가졌기 때문이었다 봅니다. 남편 마음이 어디 있냐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님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세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