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1-02-22 pm 4:43:00
58.--.101.85
아쉬움이 느껴지네요 그냥 느낌으로요
답글
2  ***
2021-02-22 pm 4:45:00
211.--.116.177
원글녀- 제생각이 자꾸 그런...미련이 있어서 그런것같아..여기다 적어본거에요. 뒤도 안돌아보고 미련없음 저런 메일도 안보낼터...
답글
3  ***
2021-02-22 pm 4:49:00
211.--.24.7
여러가지 의미가 내포된 미안함 같아요...남편분의 마음의 복잡함이 깔려있는 미안함....,제 경우는 남편은 정리됐다고 하지만 매순간마다 의심하면서 살고 있는 제자신을 보니 여기가 지옥이구나,,이러다 내가 정신병 걸려 죽겠구나 싶어서 결혼생활15년만에 이혼했어요... 주제 넘지만 용서해주기로 맘 먹으셨으면 그냥 믿어야해요..안그러면 미처가는 자기 모습이 보일겁니다.
답글
4  ***
2021-02-22 pm 5:33:00
223.--.22.183
8년이면 단순 외도가 아니네요.
두 문장에 미련이 묻어나요
근데 살기로 하셨음 어쩌겠어요. 보이지않는 마음까지 좌지우지할수도 없고요..
답글
5  ***
2021-02-22 pm 6:47:00
223.--.161.155
미련과 아쉬움이네요...
그러나 이제는 정리가 되가고 있다하니
더이상 그문제에 대해선 언급하지 마시길요
아쉬움이 있는 상태에서 궁지에 몰리면
점점 더 마음이 그곳으로 흘러갈 수도 있으니까요
답글
6  ***
2021-02-22 pm 7:52:00
39.--.231.24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7  ***
2021-02-23 pm 12:17:00
211.--.120.73
전에 글 본 적 있어요.
너무 가슴 아프더라구요. 님도 그렇고 님 남편도 그 내연녀까지...
나이 오십이 되고 보니 이제 사람의 진짜 감정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서 고통받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요. 그렇다고 외도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님은 껍데기와 살아야하니 고통스러울테고 님 남편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하니 고통스러울 거고..
미안해요...라고 써있는 걸로 보아 서로 존중하고 서로 조심하는 말투입니다.
심리적 안전지대라고 해야하나...남편은 그 여자분을 그렇게 생각한 것 같아요.
왜 이혼하지 않는다 하셨지요?(기억이 가물가물)남편이 정리했다고 하면 이제 믿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저라면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ㅠㅠ
님 차라리 남편말고 다른 곳에 빠져보세요. 차라리 돈을 벌든지 뭘 만들든지요.....
답글
8  ***
2021-02-23 pm 9:24:00
125.--.185.248
이말은 꼭 하고 싶었어요. 미안해요..

끝.

별미련없네요.끝이란 말에서 더 이상 연결짓지말자는 뜻이구요
저 역시 원치않는 (결혼 전) 헤어짐으로 상대방에게 모진 말을 한게 있다보니 혹 연락이 된다면 미안하다고
그 때편지는 진심이 아니었다고 하고싶었어요
하지만 이제 50이 넘다보니 그런게 무슨 소용있겠어요
지금 남편에게 더 잘하자 그런마음이 더 큽니다

님 ..힘들지만 잘해드리세요
사람은 연약한 동물이라..특히 남자는..잘해주는데로 맘이 끌리게마련입니다
못다한 사랑하면서..미워하고 힘들게보낸세월들 보상받기를바래요
당장은 아이들 마음에 평온과 가정에 복이옵니다
그리고 남편 폰이나 메일 보지마세요=사탄이 좋아합니다-사탄은 가정을 파괴하려 온갖 의심과 상상을 집어넣습니다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을 품지말라-하나님의 지혜(잠언)
답글
  ***
2021-02-24 am 7:16:00
39.--.25.231
끝이라는 말은 글쓴이가 쓴것같아요.
제가 봐도 진심으로 미안하거나 그 미안함으로 인한 아쉬움같은 마음인듯요.
그런데 메일주소까지 안다는건, 둘사이가 단순 외도는 아닌듯요
9  ***
2021-02-24 pm 7:09:00
59.--.221.99
사람감정인지라 그동안의 미안함 확실히 정리하려는 표현인것같아요 그냥 믿어요 그래서 의심에서 해방되시길 바래요
네 저한테도 하는 얘기예요 쓰담쓰담 그동안 맘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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