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10-01 pm 11:51:00
49.--.190.72 |
| 전 연휴 첫날 신랑이랑 대판 싸우고 말 안하고 있어요
직장다니는데 연휴라 일 안나가니 갈데도 없고같이 있어야되고 미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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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10-02 am 11:08:00
222.--.114.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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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10-02 am 11:50:00
221.--.188.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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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10-02 pm 12:57:00
223.--.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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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10-02 pm 2:23:00
125.--.40.221 |
| 학생이며 직장인이며 그나마 명절연휴라도 쉴수 있지요
우리는 명절에 놀러 다니는데 이번에는 마스크쓰고 조용히,,사람많은곳이 제일 무섭습니다
부모님뵈러는 생신 어버이날 명절전후 날좋은날 알아서 다닙니다
가는데만 5,6시간 걸려서 명절에는 안 움직입니다
이제 그만 답습해도 되요 할만큼 했다 생각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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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10-02 pm 3:33:00
115.--.185.163 |
| 명절이나 제사가 있어야 산 사람들이 모일 명분이라도 되더라구요.
부모님 제사 아니면 형제가 모일일 딱히 없을것 같고
살아계실때 명절이 아니면 또 다 같이 모일일 별로 없을것 같아요.
다 차려진 밥상에 초대되는거면 얼마나 좋겠어요.
나들이겸 일년에 두번 얼굴보고 오면 되는데
문제는 그 밥상을 내가 차려야 한다는거...
며느리인 내가 희생해야 이 모든 평화와 즐거움이 유지된다는건데
안하면 죄인되는것 같고. 대체할 사람도 없고, 시작은 있으나 끝도 없고. 내 의지랑은 상관도 없고, 반항하면 내가 집안 분위기 망치는거 같고...
며느리가 희생양이 되는걸 다들 암묵적으로 동의하는게 문제죠.
나의 희생으로 차려진 밥상이 좋을리 없죠. 늪에 빠진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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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10-03 am 10:50:00
124.--.43.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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