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10-01 pm 7:20:00
218.--.101.138 |
| 한번 얘기 하셨으니 그냥 무시 하세요.
몰랐다면 누나가 얘기 했을때 챙겼을텐데
얘기 듣고도 안하는건 하기 싫단거죠.
봉투 드리니 안해도 된다 생각하는거 같네요.
더이상 관여 했다간 시누 노릇한다 소리 듣습니다.
저 같은 그냥 내비 둡니다
울 올케들 울 엄마 생신상 한번도 차린적 없어도 뭐라 한적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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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10-01 pm 8:43:00
125.--.134.2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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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10-02 am 10:44:00
211.--.81.77 |
| 10살 이상 많은 시누이 20년 넘게 명절에 우리집
오는데 과자 한봉지도 사 온적 없어요.
자기네 식구 다 데리고 와서 손하나 안움직이고 잘먹고
잘놀다가 5만원 주고 음식 싸달라고 갖고 갑니다.
남편은 전문직이고 부자인데 평소에도 커피값 절대
안내고 지갑도 없이다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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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10-02 pm 2:29:00
125.--.40.221 |
| 말해봤자 서로 기분만 상하는..
자기부모 잘 챙기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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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10-02 pm 3:48:00
115.--.185.163 |
| 일단, 남동생이 그 집을 '남의 집'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그렇습니다.
님 남동생은 엄마집에 가는거고. 그건 남의 집이 아닌거고.
남의 집도 아닌데 인사치레로 몇만원짜리는 의미없는거죠.
쪼잔하게 만원짜리 샴푸, 김 세트같은건 쓰잘데기 없어 보이고.
줄려면 비싸고 근사한 한우세트같은거면 좋겠는데
잘보일일 없는 엄마한테 가성비 떨어지게 돈만 비싼 그런 선물세트도 부질없어보이는거겠죠.
그럼 그 만큼을 현금이라도 주고 오면 되는데
보아하니 엄마가 크게 가난하지도 않고, 막상 선물비포함 30, 50, 그 이상 줄려니 돈도 아깝고...
그냥 총각시절 생각하며 엄마 얼굴이나 보고 오는거죠.
엄마는 늘 아들이 가면 얼굴만 봐도 좋아했으니까요.
올케는... 죄없죠. 한번 이야기해봤지만 위와같은 이유를 장황하게 늘어놓을테고
자기 부모에게 안주겠다는데 올케가 몇만원짜리선물 따로 살 이유없고
합의되지 않은 용돈 추가로 더 찔러줄 이유도 없고.
본인집 본인이 알아서 챙기겠지 싶겠죠.
올케가 대기업을 다니건 말건 상관없어요. 본질을 흐릴뿐. 사실이 그렇다면 돈이 없어 안하는게 아닌것같고. 님 남동생탓일 가능성이 크네요. 님 남동생이 문제이지 올케는 죄가 없습니다.
만일, 결혼전에는 남동생이 엄마에게 선물도 잘주고, 용돈도 팍팍 주던 아들이였는데
결혼하고 나니 그리 변했더라 하면 올케 영향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님 남동생은 원래 그런 아들이였고. 올케는 그저 그 뜻을 따라주는것일뿐입니다.
님이 시누이라서 내 동생의 허물이 안보일뿐.
마치 올케가 싹싹하지 못해 분위기 망치는것 같지만 그 올케야말로 조용히 '그저 남의집' 일에 나대지 않는겁니다.
친정은 알아서 하겠지요. 똑같이 선물도 용돈도 안줄수도 있고.
아님 남편보기 그러니 선물은 안하지만 용돈만 더 드릴수도 있고. 그건 또 모르죠. 님이 모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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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아들이 우리 엄마는 그런거 안바라는 사람이다. 괜찮다 했을지두요.
어머니도 안사와도 괜찮다 했을지두요.
근데 막상 옆에서 보니 님이 민망해서 찔러보는걸지두요.
님에게만 문제만 되는것일수도 있고... 님은 인사치레로 오히려 관계에 선을 긋지만
아들은 님보다 더 끈끈하게 부모님을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혹시나 아들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대로된 사람이라면..
만원짜리 인사치레안해도, 비싼 선물세트 안사도, 불쑥 인사만 하고 가더라도...
부모님에게 큰일이 생기는 결정적인 순간에 오히려 인사치레하는 님보다 계산없는 아들이 나설수도 있습니다. 남(남의 집)이 아니니까요.
그냥 제 바람이 있다면 남동생이 푼돈쓰는 센쓰는 없더라도
듬직한 아들의 깊은 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돈안쓰는 짠돌이에 부모 안중에도 없는 막장은 아니길...
추석맞이 소설 함 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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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2 pm 7:32:00
125.--.2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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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10-02 pm 7:40:00
223.--.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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