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6-30 am 12:26:00
211.--.242.223
엄마가 시켜서 올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말리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부에 왕도란 없다"라는 말도 있다 싶이, 어차피 각자의 공부 방식이 있는 것이고, 어머님께서 말리셔도 자녀분 입장에서는 '노래가 없으니까 집중이 안돼!' 이런 식으로 합리화하면서 역효과를 유발할 수도 있고요.. 저도 한 때 노래 들으면서 공부하는 습관이 생겼었는데 집중을 하려는 목적보다는 공부에 흥미를 주입시키려는 수단이었던 것 같아요. 어차피 차차 공부에 흥미가 생긴다는 가정하에 개인의 특성마다 다르겠지만 본인이 집중하는 데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알아서 그만두고 조용한 환경에서 공부할 것입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고 공부 방식에 대해서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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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am 4:17:00
1.--.179.5
반갑네요~~엄마가 시켜서 올리는 글이라도 해오름 자녀분의 댓이 반가워요.
ㅡ지나가는 아줌마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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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am 8:20:00
121.--.117.250
학생이 엄마가 시킨다고 길다면 긴글을 조리있게 적으니 이쁘네요. 엄친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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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am 11:33:00
221.--.183.58
아..그럴수도 있겟네요.. 제 딸아이도 공부시 그런모습에..좀 그랬는데
학생의 입장에서 들으니 이해가 가네요.. 고맙습니다^^
2  ***
2020-06-30 am 1:46:00
125.--.42.211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3  ***
2020-06-30 am 3:21:00
39.--.59.222
사람마다 달라서
어떤게 정답이라 얘기할 순 없는데요.
저도 그렇고 제 친정 오빠도 그렇고
음악을 참 좋아해요.
오빠도 저도 음악 틀어놓고
이어폰 꼽고서 공부 했었어요.
저는 음악 틀어놓고 공부하면,
공부하다 어느새 음악에 빠져
음악을 집중해서 듣고 있었는데,
오빠는 음악 틀어놓고 들으며 공부하면
어느 순간 음악은 안 들리고
공부에 집중하게 됐데요.
대학은,저는 건동홍숙 라인 대학 갔고,
오빠는 서성한 라인 갔어요.
도서관이나 독서실 처럼 조용한 곳에서
공부가 잘 되는 아이가 있고,
오히려 그런 곳은 넘 갑갑하고 부담스럽고,
그냥 일상적인 소음이 있는
집이나 까페에서
공부가 더 잘 되는 아이가 있잖아요.
저희 아이는 후자였거든요.
대학 서성한 라인 갔어요.
다 사람 마다 스타일이 다른거 같아요.
원글님 아이는 어떤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답글
4  ***
2020-06-30 am 4:23:00
1.--.179.5
우리애가 고2 고3때 그러더군요
잔잔한 노래도아니고 일본 막 씨끄러운음악.
사람이부른 노래도아닌 제기준 찢어지는 기계음같은거요
저도 이해가 절대안되죠.
전 음악을 들으면 산만해지고, 흥얼거려지고, 지금도 집중할때는 주위가 조용해야하거든요
근데 애들은 아닌가봐요
우리애도 집중 잘된다더군요
집중이라기보다 마음안정이나 책상앞에앉을 명목을 만드는건지도 모른단생각을했어요
이놈이 잠 안올때는 잠잘오는 음악 빗소리나 뭐등등 유튜브듣고 자더니 ..
어쩌다가는 공부잘되는음악도 찾아듣고합디다
대학은 예상한곳보다 더 잘 갔어요

작년쯤 티비에 어느 전문가가나와서 그러던데
음악들으며 공부하는건 집중도를 높힐수없댔어요
사람뇌구조는 그게 안된다고 완전 부정적으로 얘기하더군요
답글
5  ***
2020-06-30 am 7:47:00
113.--.36.119
전문가분들도 음악 들으면 집중 잘하는 아이도 있다고 했어요
엄마의 기준으로 강요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엄미의 잔소리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오히려 아이의 공부에 방해돼요
아이가 엄마의 눈치보느냐 불안해서 집중 못할거 같네요
답글
6  ***
2020-06-30 am 8:08:00
175.--.1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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