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0-04 pm 9:07:00
211.--.176.77 |
| 남편과 헬스장2시간갔다 마트장보거나
낯에 직장다니는 엄마들 가끔만나 술한잔과
어마무시한수다 그정도네요
낯에는 남편일 거드는정도구 청소하다보면
후딱가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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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5 pm 4:56:00
222.--.10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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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10-04 pm 9:12:00
119.--.238.151 |
| 전 살살 스트레칭이나 운동이요
나이가 50되니 의욕도 꺽이고 아무것도 하기 싫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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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pm 9:16:00
223.--.30.198 |
| 제가 그래요
배우고 싶은 것도 있긴한데 매주 다니기가 아주
귀찮아요
몇년 전에는 매일 일정이 있고 배우러 다니고 만나고 바뻤는데 이제는 그럴 에너지가 없네요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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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10-04 pm 9:22:00
125.--.6.3 |
| 남편 늦게 들어오지만
어디 혼자 나다니긴 싫네요.
혼자 집에 조용히 멍 때리고 있어요.
티비도 시끄러워 보기 싫어서요.
아이 다 크고나니 왜 일케 의욕이 꺾일까요.
별일 없는 일상이 감사하긴한데
그리도 바라던 그 때가 막상 현실이 돼보니
나이탓인지 매사 심드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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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10-04 pm 10:48:00
222.--.114.1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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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10-04 pm 11:09:00
125.--.42.211 |
| | 저도 님들처럼 심심할까봐 늦둥이 열살터울 천방지축 주위산만 지랄발광 시끌벅적 세상심난 둘째아들 주셨나봐요. 조용하고 말잘듣는 큰아이키우다 세상 시끄런 둘째 키우려니 넘 힘들고 적응안되고 그래요. 초2 저놈을 언제 키울까요... 담임샘 상담갔다가 죄송합니다만 연발하고 왔네요 ㅜㅜ아...저도 오후에 편하게 모임나가고 놀고싶어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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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5 pm 3:24:00
153.--.13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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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10-04 pm 11:25:00
222.--.237.198 |
| 1년전까지만해도 모임이 많아 거의 매일 음주가무로 밖으로 돌았어요
근데 큰일을 겪고나서 만사가 귀찮아 져서 모임 다 끊고 매일 쇼파에 누워 tv랑 노트북만 해요
잠도 자도자도 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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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10-07 am 10:13:00
210.--.98.93 |
| 애들 없으니 집이 적막해요.
남편은 운동안가는날에 침대누워 티비보며
쉬고요. 사극, 스포츠, 바둑 이런거보니
도저히 같이 볼수가 없어요^^
회사에서 시달리다 왔을테니
피곤하겠죠.
전 딸방에서 음악듣다
잠도 자고 그랬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두시간 걷기하네요.
하정우 책 읽어보고 걷기에 흥미가
느껴져서 동네 걷다보니 재밌어요.
차로 휙휙 지나갔던 옆동네를 걸어가니
전혀 몰랐던 풍경도 보이고요.
차로 지나갔던 동네랑 발로 걸어다니는 동네는
다른 모습이네요.
마치 여행온거같아요.
동네에 탄천따라걸으면
수지나 서울까지도 갈수있는데
정말 좋네요.
건강해서 두발로 어디든 갈수있는
지금에 감사한 마음도 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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