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0-02 pm 12:34:00
223.--.177.60 |
| 뜨끈하게 고구마 쪄서
차 한잔 하며
음악듣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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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10-02 pm 12:41:00
175.--.45.37 |
| 청소 다 해놓은 집에서 강아지랑 같이 누워서 티비보는게 최고죠 ㅋ
근데 현실은 사무실 컴터앞에 앉아 빗소리들으면 커피마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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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pm 3:55:00
110.--.59.100 |
| | 맞아맞아 깨끗한집에서 우아하게 창밖바라보며 커피마시기~다 똑같은생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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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10-02 pm 12:42:00
223.--.151.232 |
| 고즈넉한 산사에 앉아 비구경이요
마음도 비우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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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pm 12:45:00
223.--.203.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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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10-02 pm 12:43:00
125.--.208.213 |
| 저는 이동해야하는 일이라 비가 오면 차가 막혀서 힘들어요
대신 비오는 차안에서 라디오 들으며 운전하는 낭만은 아름답죠
오늘은 여유있게 나가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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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10-02 pm 12:44:00
121.--.131.93 |
| 저는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고 낮잠만 자고 싶네요 ㅜㅜ
요즘 날이 계속 흐리니 집안일도 하기가 싫어서 대충 인스턴트 식품으로 떼우고 있어요
빨래도 햇볕에 뺑하게 널고 싶은데 내일까지 비 온다고 하니 못해서 쌓이고만 있구요
아이들 밥 해줘야 해서 어디 가지고 못하겠고 이젠 어딜 가도 재미가 없어 나가기도 싫고
모임도 귀찮고 사람 만나기도 싫고 아무것도 안하고 지내는 요즘이 심심은 해도
스트레스 없고 정신적으론 너무 편하니 뭘 하기가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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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10-02 pm 1:06:00
211.--.171.94 |
| | 차안에서 맛난 커피 한 잔 들고 쏟아지는 비 보고 싶은 날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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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10-02 pm 1:38:00
223.--.169.167 |
| | 간만에 정신없이 12시까지 잤네요~일어나 청소하고 샤워하고 라디오 듣고 있어요. 따뜻한 카푸치노 한 잔 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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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10-02 pm 1:52:00
1.--.179.5 |
| 남쪽은 며칠째 비가 너무 와요ㅠ
마트갔다가 따뜻한 카푸치노 사서 올랬는데 갑자기 퍼붓는 바람에 그냥 왔네요.
클래식들으며 애들 저녁으로 소불고기 재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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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10-02 pm 2:59:00
211.--.43.45 |
| 창 밖 보며 아들하고 라라랜드 노래 듣는데 넘 좋네요
City of Star~~~
둘이 같이 피아노 치면서 했던 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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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10-02 pm 4:24:00
114.--.38.117 |
| 남편과 별거하는데 비오는 이런날엔 딱 죽고싶어요
너무 괴롭습니다
이혼 안 해줘서요
맘편하게 살고싶은데 두통도 있고 몸도 무겁고 일해야되는데 너무 슬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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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9-10-02 pm 5:39:00
211.--.176.77 |
| 얼마전 이사오면서 베란다에 폴딩도어로 해놓으니
카페분위기가 나요
비오는날 베란다 테이블앞에 앉아 커피한잔마시며
창밖내다보니 좋네요 샤시에 비는 주룩주룩내리고
집청소다해놓구 장봐다정리하구 커피한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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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pm 2:52:00
121.--.168.245 |
| 곧 이사라 폴딩도어 고민하고 있었는데 님글 읽으니 꼭 해야지!!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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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10-02 pm 6:35:00
222.--.53.175 |
| | 댓글다신모든분들 너무너무부럽네요~그냥부러운게아니라 아주아주많이요~~이댓글쓰면서도 눈치껏일하면서 쓰고있지만~~작은소망이있다면 전업주부로 맘편히 차한잔마시며 저녁반찬해놓고 신랑기다리는거 딱한달만 해봤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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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9-10-02 pm 11:10:00
223.--.11.147 |
| 비맞고 뛰어 다니고 싶어요.^^
그러나 지금 항암중이라 참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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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am 9:52:00
114.--.38.117 |
| 토닥토닥~
힘내셔서 항암 받으시고 치유되신다음 비 맞으며 맘껏 뛰어다니시길 바랄께요
분명히 그런 날이 올 겁니다
화이팅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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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9-10-04 am 9:42:00
58.--.6.228 |
| 친한 한 해 선배언니가 있어요
선배는 빗소리를 좋아해서 비가오면
미친듯이 차를몰고 나가요
엊그제 비가 오락가락할때 전화가와서
늦은점심먹고 마트에서 간단한 장보고 나오는데
장대같은 비가 쏟아지는데 잠깐 주춤있다가
우산은 썼지만 날아갈것 같은데
비 뚫자!
그러더니 비사이로 두여자가 빗소리 들으며
걷고 또 걷고 옷은 다 젖었지만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새로운경험 했어요
비가 이런느낌 이었구나 싶었던
가을비가 쎄구나..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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