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9-30 pm 11:59:00
39.--.152.160
나라가 문제여서 취업이 안되는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고용이 줄어들어서 그래요 인공지능으로 마트며 햄버거집도 웬만한 식당도 기계로 주문하잖아요 앞으로는 더 그럴거구요 아이들 불쌍한데 나라탓만 할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대기업 좋은 직장은 들어가기 어렵지만 아직도 사람부족한 중소기업도 많습니다
답글
  ***
2019-10-01 am 12:21:00
223.--.178.155
초 중 교과서적인 대답이네요
  ***
2019-10-01 am 7:37:00
220.--.168.138
222
  ***
2019-10-01 am 8:32:00
223.--.140.177
333333안전하게 월급받아 지금 이 현상 피부로 느끼지 못하시는분같아요
  ***
2019-10-01 pm 12:54:00
125.--.99.232
교과서에 딱 써넣으면 좋겠네요.
나라 어려운 얘기는 못하는거에요?
4444444444
  ***
2019-10-01 pm 7:26:00
125.--.134.103
문지지자들이 항상 하는 말이네요
지금 경기최악이구요 청년실업문제 심각한데 현정부에서 65세로 정년연장 추진한다고해서 더 걱정입니다. 공무원들만 살맛나는 세상 되겠네요ㅜ
2  ***
2019-10-01 am 12:04:00
223.--.141.116
나라경기 최악입니다. 자영업 20년만에 이런 경기는 없었어요. 창원공단 작년에 300여 회사가 문닫았어요
공장이 300개면 근로자는 엄청나겠죠.
그사람들 대출받아 치킨집 편의점 오픈하고
시급은 오르지.. 다 같이 죽자는거죠
점주들 하루 10시간일해도 자기 알바비도 못가져가고 마이너스에요. 대기업 횡포일수도 있고..
점주들 최저시급 지켜주고파도 못지켜주는게 현실이에요
민감한 정치얘기로 하고싶지 않아요. 누구탓도 아니고 현실이 그러하니까요
제 지인들 아이들봐도 휴학하고 공무원준비하는 애.
졸업하고 취업공부하는 애.
부사관 공부해서 합격한애.
그렇습니다.
답글
3  ***
2019-10-01 am 4:39:00
125.--.6.3
그런데 요즘 보면 특히 여학생들도 일부러 대학 졸업 늦추고
진로 정하기도 피한단 느낌 많이 받아요.
대학 4년 마치고 나이 스물넷에 졸업해봐야 집에서 백수하느니
학생 신분 유지하며 괜찮은 학교에 붙어 있는게
아무 소속감없는 백수보단 그래도 맘편해서 그런가
싶기마저 할 정도로요.
스물셋넷 졸업전에 바로 내로라하는 대기업 들어간 아이들도
드물게는 봤지만
괜찮은 대학 제 때 일찍 졸업해놓고도 진로 못 정하고
나는 뭐할까하며 한숨쉬며 보내거나
뜬구름 잡는 세월 보내다 공무원이나 임용고시 매달리다
포기하고 흔한 소규모 어학원 취직하거나
이도저도 애매하니 대학원 가거나 ..그렇더라고요.
그게 싫어서인지 아예 졸업을 스물 여섯일곱 될 때까지 않고 밍기적거리며 학생신분 유지하는 경우도 흔한갑다 합니다.
그러다가 결혼해 애낳고. .

답글
  ***
2019-10-01 pm 3:23:00
125.--.40.221
요즘은 비혼주의도 많죠,,
4  ***
2019-10-01 am 7:39:00
120.--.178.209
제조업 건설업 다 죽여놨죠
기본적으로 제조업은 살려야하는데 ㅠ
건설업 죽여 집값 떨어졌나요? 이해가 안돼요
오히려 토목 건축과 다 죽여놔 토목과 애들이 회계사나 다른 공부해요 뭔가 너무 잘못 됨 ㅠ
답글
  ***
2019-10-01 am 10:59:00
118.--.149.80
좁은땅에 건설 토목은 어느선 지나면 어느 나라나 끝물입니다
5  ***
2019-10-01 am 8:23:00
220.--.1.14
대기업들도 힘든지 하반기공채 없애고있어요..
중노기업도 지금은 일자리 별로없어요.. 다, 경력자를 우선 채용이구요,
올해, 내년 공뭔들만 인원 크게 늘려서 총선대비 내년 공뭔 어마하게 뽑아요.. 공뭔은 지금이 적기..
경제가 최악이라는게, 요즘 실감합니다. 여기 작은 중소도시까지 치명적이에요...
이십대 청년들 죄다 놀아요,
답글
6  ***
2019-10-01 am 8:40:00
58.--.70.40
울아이들 어떻게 자기 일 찾아서 월급 받고 살까요?
걱정입니다~
답글
  ***
2019-10-01 am 9:17:00
1.--.179.5
맞아요ㅠ 이 생각만하면 넘 답답하네요.
똘똘한 청년들 외국취업으로 죄다 나가려 안간힘쓰고.. 동남아어라도 하나 유창하게 해서 내보내야하나 별생각 다 들어요.
  ***
2019-10-01 am 11:37:00
118.--.149.80
동남아 애들 우리나라 들어와요. 동남아는 일많은줄 아나봐요
  ***
2019-10-01 pm 3:26:00
125.--.40.221
몇년전 우리시누아들 둘이 그러고 있어서(30대돌입),,현실이구나 싶더라구요..
7  ***
2019-10-01 am 9:27:00
14.--.191.77
지금고3 아이 눈엔 당장 대학이 최고 우선 순위인데..
대학 들어 가서 아이 앞날을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짠..합니다
권력.재산없는 부모의 한숨입니다
답글
8  ***
2019-10-01 am 11:41:00
221.--.183.58
정말 저도 아이들 키우면서 늘상 하는 고민이네요
저희남편 대기업 20년 넘게 다니던 오리지널 화이트컬러..아이들 학비대상될쯤 명퇴.
어케어케 고비 넘어서 지금은 서울시내버스 기사로 근무하는데요..
마을버스 다닐때부터 그러더라구요 20대 청년들이 온다고요(경력을 쌓아야하니까 )
요즘 불경기 젊은친구들도 불안한거죠..제 남편은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젊은데 버스기사야
언제고 할수 있는데 모든 경험해보고 다른일도 많이 해봤으면한다고...
답글
  ***
2019-10-01 pm 3:30:00
125.--.40.221
얼마전 갑자기 울남편 한말이 생각나네요 퇴직하면 마을버스 가사나 할까?
웃으면서 들었는데 속으론 그런생각까지 했구나 그러면서,,
근데 화장실갈 시간도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남일같지 않더라구요
9  ***
2019-10-01 pm 12:32:00
116.--.179.175
대기업은 거의 다국적기업입니다. 국내보다 해외 공장들이 더 많고요. 또 국내도 거의 자동화되어 사람이 별로없어요. 기술집약산업은 거의 자동화되었고, 덜그런건 중국에 밀려서 국내공장이 없어요.
일자리가 당연 줄었죠. 삼성만해도 전직원중에 해외인력이 더 많다네요.
시대가 바뀌고 산업도 서비스산업이 발전해야되는데, 내수는 빈약하고 부동산에만 돈이 몰리니 더 그렇네요
답이 없는거 같아요
우리가 일본을 따라잡듯이 중국이 거의 전분야에서 우릴 잠식하네요. 그래도 일본은 벌어논 돈도많고 나름 1억이 넘는 내수도 있지만 우린 점점 참담해 질듯 합니다.
답글
10  ***
2019-10-01 pm 1:02:00
125.--.99.232
아는집 딸내미 숙대 졸업하고 공무원 준비만 5년째. 국숭세단 졸업한 딸아이도 공무원 준비.
학과가 다 문과라는점.졸업한 아이들중에 번듯한 직장 들어간 아이는 외국에서 대학 나오고 영어 잘해서
회사 들어간 아이.외국에서 그아이 한테만 5억이 넘게 들어갔다죠.
스펙 불안한 평범한 아이들은 졸업 늦추고 대부분 공무원 공부하더라구요.
지방대 아이 졸업 2년 늦추고 복학해서 다니고 있구요.
상위1% 아니 5%상위권 대학 좋은과 나온 아이들은 예외겠죠.제 주위는 이러네요.
답글
11  ***
2019-10-01 pm 1:09:00
39.--.217.117
중소기업은 인력난이거든요.
저 다니는 회사도 2년째 못 뽑고 있구요.
그렇다고 대기업처럼 초봉 4-5천씩 줄수도 없는거잖아요.
10년 다닌 저도 3천인데요.
근데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예요.
전 결혼하고 사업망해서 애도 있으니
2백이라도 벌어야하길래 나온거지만
요즘애들 학벌도 좋은데 중소기업 월급으로 뭘 할수 있겠어요.
제 조카들 20대 많은데 노는 애들은 없어요.
지방대 나와서 작은회사들은 다 다녀요.
근데 그걸로 모아서 집을사든 결혼자금을 하던
이걸 하기에는 택도 없으니 2-3년 다니고 사표쓰고
해외여행 다니고..와서 또 취업하고 그래요.
답글
  ***
2019-10-01 pm 1:42:00
211.--.130.143
맞벌이라면 400.
쫌 지나면 500 되겠죠.
지방에서 아이키우며 살만하지 않나요?
  ***
2019-10-01 pm 2:14:00
39.--.217.117
버는거 생활비로 다 쓸수 있는집이 드물죠.

결혼전 살던대로 해외여행도 한두번해야하고
명품가방도 한두개 있어야 하고..
맞벌이도 애 봐줄사람 있어야 하는거고요.
뭐 굳이 그렇게 아둥바둥 살기 싫다는거예요.

우리회사 직원도 복직해달라고 우리가 사정사정하는데
애 봐줄사람 없어서 못 나오고 있어요.
맞벌이가 그리 만만치 않아요.
저도 몇번 다니다 그만두고
애 6학년때 했네요.
  ***
2019-10-02 pm 11:37:00
125.--.79.162
500을 생활비로 다 쓰나요?
요즘 맞벌이 하면서 애 잘 키우면서 지혜로운 젊은이들 많습니다.
명품도 필수품이라 생각 안하고.
해외여행도 계획세워서 알뜰하게 가구요.
12  ***
2019-10-01 pm 2:12:00
39.--.217.117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3  ***
2019-10-01 pm 3:37:00
125.--.40.221
현실적인 이야기 공감합니다,,
답글
14  ***
2019-10-01 pm 4:28:00
49.--.8.180
제 주변 얘기를 해보자면
남자조카 31살 VJ 해요.이번에 결혼했는데 신부는 벤처기업다녀서 둘이 많은 월급은 아니지만500이상되어서 대출로 집도사고 잘 살고있어요.
여자 조카 지거국 식품영양학과 석사해서 대기업 식품 연구소 다녀요.
여자 조카 홍대 산업 디자인과나와서 대기업 디자인실다녀요.
지인 아이 외고졸업후 지거국갔지만 다시 유학해서
델타항공 싱가폴에 취직했어요.
제 주변엔 인서울 못했어도 다 밥벌이하며 살더라구요.
제 아이가 걱정일뿐입니다.
답글
15  ***
2019-10-02 am 12:18:00
14.--.242.235
조카 넷 중
첫째 토목과 출신이지만
졸업전 학교 프로그램 중 컴퓨터 관련 공부하고 대기업 취직
둘째 명문대 문과 졸업 후 곧장 공무원 취직
셋째 배우되고 싶다고 지방대 졸업 후 알바하면서 지냄
넷째 군대 다녀온 후 전문대 야간 복학 않고 동대문에서 일 배운다고 알바
보아하니 학교 다니면서
자기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접근방법까지 면밀히 실천해 나간 녀석들은 빨리 자리잡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아직도 방황중인 것 같네요
이건 저희 때도 같았던 기억이에요
답글
16  ***
2019-10-02 pm 12:46:00
175.--.45.37
힘든일 싫어하고 대기업 같이 간지나는 일만 찾으려 하니까 그렇죠
고졸 40대 아줌마인 저도 경력단절됐지만 이것저것 자격증 따고 지금 월급 200이상 받아요
일하다보면 대졸사원들 엄청 들어오는데 초봉 300이상인데도 워라벨이 안맞다는둥
취미할시간 없다는둥 하면서 일년 못채우고 나가는 애들 많이 봤네요
최근 모 대기업에서는 충남 아산에있는 개발직들이 자꾸 퇴사하니까 개발부서를 서울로 옮겼다죠
SKY나와서 아산에서 일하려니 애들이 못버티고 나간다더군요
찾으면 일자리는 많아요. 본인이 안하는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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