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_홈 버튼_회원가입
 
속풀이 연예 교육 요리
맘123
속풀이
연예가십
교육
 
요리레시피
 
자유게시판
추천
[속풀이] 어려서 혹은 젊어서 추억을 함께한 사람들 지금도 소식 주고 받고 사나요? 50대
IP : 118.--.12.248 2024-01-04 (22:42:59) 조회수:881   댓글:9   추천:3
생각해보면,예전에 나랑 오래 친했던,
추억을 함께한 사람들 중 연락되는 사람들이 없네요.
현재 저랑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은
최근 10년 이내에 알게 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애들 아기 때 만나 같이 여행도 다니고,
여기저기 같이 놀러다니고 서로 집 오고 가며
밥도 같이 먹으며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도 소식을 모르고,
오랜동안 이런저런 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도 연락해오다 어느 순간부터 연락 끊기고,
학교 친구도,학교 다닐 당시에 친했던 친구들과는 거의 연락이 안되고,
어쩌다 우연히 연락돼서 만났거나
가깝게 살거나 형편이 비슷해서 만나게 된,
같은 학교만 나온 친구지,
어릴 적 추억을 함께 했던 친구들은 아니네요.
이젠 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의 연락처도 소식도 모르구요
(제가 SNS를 안 해서 그런지).
저도 사느라 바빴고,대학도 서울로 왔고,이사도 10번 넘게 다녔고요.
핸드폰도 큰 애 5살 때 처음 가져서
그 전에 알고 지냈던 사람들은
내 집 전화번호만 알고 있었고
(이사 다니면서 많이 바뀌었고)
나도 그 당시엔 그들의 집 전화번호 밖에 몰랐고,
당시 그들 중 결혼 안 했던 사람들은
결혼을 하면서 전화번호도 바뀌었을테니
연락할 길도 없었죠.
연락처도 모르지만,이제와서 연락한들,
오랫동안 연락없이 지냈으니
옛날 얘기 몇 번 하면 뭔 얘기할게 있나 싶어
굳이 찾게 되지도 않네요.
그래도 가끔은 함께한 좋은 추억을 얘기할 사람이 없어 아쉽기도 하네요.
지금은 쭈굴탱이 아줌마지만,
한때 잘나갔던 내 모습을 지금은 아는 사람도 없구요.
다른 분들은 학교 다닐 때,혹은 젊어서
친하게 지내며 추억을 함께한 사람 중에
계속 연락하고 지내는 분들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