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글님, 가난한동서네 결혼 반대했다고 무시하네요? 동서가 전업이라서 대기업다니는 남편이 아파트 살때 한푼도 안보탰다?? 좀 어이없네요.. 살림 못해서 집은커녕 빚에 시달릴 수 있어요. 내조 잘해서 집산건 동서 덕도 분명히 있네요. 참고로 저는 맞벌입니다. 서울댁이고요. 또 동서가 아이들 학원을 안보내든 말든 그게 손윗동서가 간섭할 부분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제 주변서는 되지도 않는 학원 다니기싫다하는 아들녀석들 학원 과감히 끊고 매달 학원비상당 적금들어주던데요? 파격적이긴했지만 전혀 이해안가지도 않았습니다. 또 동서 아이학교 입학할때 10으로는 가방사기힘들어요. 사실 의무방어격으로 동서들간에 그렇게 약소하게, 혹은 서로 같이 많이 주고받기, 혹은 서로 생략하기.. 그도 아니면 상대가 짠돌이라 안줄것같으면 나도 생략하거나 내맘이라도 편하게 10주는거..비일비재해요.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인사치례"를 서로 안하기를 바라는게 대부분의 애들키우는 동서지간 아닐까싶어요. 서로 부담스럽고..기타 등등의 사유로... 그렇게 혼자벌어 집사고 서울서 애들키우면서 20씩이라도 시부모에게 보낸다니 영 글러먹은 아들며느리는 아니네요^^ 원글님도 20하셔요. 그렇다면 굳이...동서네 흉보실 일은 없을것같아요. 저라면 그런 며느리 보구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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