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모부님께서 갑자기 소천하셔서 장례식장에 다녀왔어요
시어머님의 언니 남편이신데 몇해동안 지병으로 고생하셨다고 ㅠㅠ
그댁이 잘사는건 알고 있었는데 (경제적으로 돈 많을뿐 아니라
가족들.다들 사회적으로 이름난 분들..)
장례식장에서 정말 놀랐어요
장례식장은 동네 성당이라 매우 검소한데
(시댁이 천주교 집안)
장례식장 전체를 둘러싼 화환과 리본들
화환 들어갈 데가 없어서 리본만 벽에 붙였는데 그게 꽉 차 있어요
고인 본인은 물론 자식들이 너무 잘되서 떠나시는 길도.이리 북적북적 하구나 .. 생각하며
더 노력하고 살아야겠다 는 결심도 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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