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만날때마다 저한테이렇게얘기해요~
제가 남편욕을하면
야 너는 아직도 누구아빠랑 헤어지긴 틀렸다
아직 같이살마음이있네~
진짜 싫으면 싸우지도 않고 신경도안쓰고
너는너대로 나는나데로산다
이렇게말해요
근데 제가 해오름에 글을쓰는이유는
그뜻을 누가모르나요~~
그친구는 거히 자기남편이랑 남남처럼산다면서
서로신경안쓰고산대서
처음에는 그래? 졸혼수준이니?
이랬는데 몇년이 흐르면서 지켜본결과
카톡보면 지남편이랑 놀러간거 등등 가족사진올리더라구요
이번에 또 만났는데 우리 남편욕좀했더니
넌 찢어질것아니면서 왜그러냐
말로만 그러지마라 하면서 진짜싫음 밥도안해주는데
넌 해주면서 왜그러냐고 그러는데
자기는 자기남편이랑 말도마라면서 서로 말도안한다면서
관심도 없대요
궁금한건 지도 헤어지지못하고 애들도다컸구
어쩔수없이 사는거면서 왜 나만만나면 넌 헤어지지도못하면서
남편한테 잘하고살면서 욕을하냐고하는데
친구끼리 남편욕도못하나요
욕할거면 무조건 헤어져야 하는건지~
애도다컸구 나이도먹구 꼴보기싫어도 어쩔수없이
산다했더니 웃기지마라 싫으면 자식이고뭐구
못산다나~
그럼 이친구는 그렇게 지남편 남처럼 생각하면서
왜 못헤어지고 사는지 정말이해가 안가는데
무슨 심리인가요
지는 못헤어지고 참고살면서 왜 나한테는 그따위로 말하는지
이해가안가고 답답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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