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8-06 pm 10:30:00
58.--.179.244
끓인 누룽지
삶은계란
생야채(cca 당근 양배추 사과) 여러도막
생선냄새나면 연어구이나 훈제연어
월남쌈 (화려하게 말고 cca 중심에 오리고기 정도만 추가)
견과류
샐러드
포케(얼마나 해오름 댓글로 배운 샐러드에 단백질 탄수화물까지 섭취가능)
소화안되고 트름난다는거보니 위가 안좋으신거 같은데 위에 좋은 양배추 샐러드
양배추 볶음
소화안되는 사람은 여러가지 음식 먹는것보다 단순하게 두세가지 정도만 먹는게 좋아요
한식에 메이지 말고 원글님 식사로 서서히 이동시키는게 좋을거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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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pm 10:43:00
175.--.171.94
네 감사합니다~
여기에서도 안 먹는게 몇가지가 있는데 우선 먹는거 위주로 차례로 해보려고요~
캡쳐했어요~^^

2  ***
2024-08-06 pm 11:15:00
182.--.83.181
그...
아무거나가 뭔지 물어보세요
남편분 소화가 안되긴 하는것 같은데...대체 뭘 그렇게 먹고 소화가 안되는건지 그것도 이상하네요
그렇게 안먹으면서...
움직임이 없는거 아닌가요?
저도 나이들면서 며칠 잘 안움직이면 소화가 안되더라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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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am 10:50:00
175.--.171.94
움직이지 않는 직업이긴 하지만
매일 운동 열심히 해요.
그런데도 그러니 ㅜㅜ
3  ***
2024-08-07 am 8:09:00
59.--.110.39
버릇이 잘못 들었네요 시모가 그렇게 키웟던지 님이 그렇게 길들였는지ㅡ우리남편은 일체 반찬 투정없어요 차려주면 감사하게 먹고 본인이 먹고 싶은거 있으면 이거 먹을까 하고 사오거나 직접 요리해요 마지막 주는 냉장교 털어먹저 하고요 보니까 어릴적 막내라 형제둘이 안챙겨 주고 남편이 스스로 했더하고요 가정교육이 중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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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am 10:49:00
175.--.171.94
어렸을 때 시어머님이 음식을 엄청 잘 해주셨다 해요(시어머니 말씀이 ㅎㅎ)
깍두기도 먹기 좋도록 다 잘라 놓고 깻잎도 한장 한장 다 떼어 놓고, 지금도 김치와 물김치를 며칠에 한번씩 담그셔요.
예전에 남편이 입맛이 까다롭다고 했더니 저보고 요리 학원 다니라고 그렇게 성화셨어요 ㅎㅎ
다른 사람들은 제 음식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뎅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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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pm 2:02:00
39.--.147.225
시어매가 아들을 바보로 만들었네요 그리고 며느리에게 잔소리? 깍뚜기를 작게 만들지 해놓고 잘라주는건 한심해요 까다로와서 못해주겠다해요 나먼저 죽으면 굶어 죽을래? 하세요 말 마무리마다 ㅎㅎ 하니 원글님 덜 힘든가봐요 저같음 아무것도 안해줄텐데
4  ***
2024-08-07 am 10:49:00
211.--.141.166
싫어 하는게 명확한 사람은 그거 빼곤 잘 먹던데
아무거나 다 잘 먹는다고 하는 사람 치고
진짜 잘 먹는 사람 못 봤어요
저희 시어머니가 그렇거든요
말로는 가리는거 없다고 하시면서
외식 하러 가면 항상 맛 없게 드시고
뭐 해줘도 음식 남기기 싫어 억지로 먹는거 같아요
그래서 살이 안찌나 싶은데
본인이 메뉴를 정하라고 하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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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am 10:52:00
175.--.171.94
본인이 메뉴 정하라고 예전부터 그렇게 말해왔지만
다 잘 먹는다고, 말을 이십오년간 안 하네요 ㅎㅎ
5  ***
2024-08-07 pm 4:45:00
182.--.216.46
글로만 읽어도ㅠㅠ,, 투정없이 주는대로 먹는 삼식이라도 기특하다 해야겠네요
시엄마가 잘못 키운거 맞고요 쩔쩔대며 비위 맞추지 마시고 무관심해 보세요
사춘기 소녀도 아니고.. 다이어트식 같이 드세요 아님 배고프면 말하든지 먹든지 하겠죠
요즘 남편얘기들이 많네요 정신교육 필요할듯요ㅎㅎ
답글
6  ***
2024-08-08 am 11:08:00
223.--.253.189
늙으면 좋은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뭐든 잘먹고 김치랑만 먹어도 맛있다는 반찬투정 1도
없는 남편인데요.
회사 다닐땐 아침만 집밥이고 회사서 해결하니
아이만 간단하게 주고 가끔 거하게 차려주면 끝~
지금은 퇴사후 사업해서 아침은 죽종류에 야채주스,
저녁은 가끔 먹게 되니 간단한 한식이나 덮밥류로
편하게 먹고 주말은 외식했어요.
그.러.나 회식하고 친구들 거래처 만나며 술 마시고
술안주등 과한게 당뇨약 먹게 되고 임플란트 5개ㅠ
임플란트하며 씹기가 힘드니 죽종류,샤브샤브,잘게
잘게 다진거에 두부요리,계란등 부드럽고 덜 씹어도
되는 아이 이유식을 하게 되었네요.;;
당뇨는 짜고 맵고 밀가루등 안되니 아주 심심한
간을 하고 한식위주로 조금씩 찌개,국은 건더기만,
야채 많이 먹어야한다해 아침,저녁은 야채한접시씩에
찌고 데치고 삶고 노인 모시듯..;;
외식도 한식위주로 건강밥상으로 운동해야하니
주3회1시간걷고 주말 등산가는데 임플란트하느라
10키로가 빠지니 당수치도 정상이긴한데 술을
줄이기만 하고 몬끊으니 약도 끊기가 힘들더라구요.
걍 건강은 챙겨야하고 소화는 안되시니 찌고 삶고
두부,계란,야채한접시에 월남쌈,샤브샤브,수육?
생선은 그릴에 구우니 냄새가 덜한데 맛은 덜하나
에어프라이어 구우니 냄새 적더라구요.
넘 힘들어 쉬운 건강요리책 도움받고 가끔 인터넷
쇼핑으로 사고 퇴근전 먹거리 고민하니 참...
오늘은 저는 싫지만 당뇨에 좋고 기운 나게 흑염소
먹으러 가려고 해요.
더운 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스트레스 덜 받고
곱게 늙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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