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10-03 pm 7:59:00
211.--.136.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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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10-03 pm 8:46:00
182.--.216.75 |
| 혼자 가니 저라도 이것저것 물어볼 거 같아요.
어디서 숙박하는지,여행지등등
그리고 자기전 메시지주고 받기.
혼자가는데 마냥 내버려두기엔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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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10-03 pm 9:40:00
218.--.203.69 |
| 차라리 남친이랑 같이 가는게 나을듯
왜이렇게 말 안들을까요?
어쩔수 없이 내버려 둘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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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10-04 am 11:31:00
39.--.147.225 |
| | 25세 딸이 이번 여름에 5주동안 유럽여행 혼자다녀왔어여 가기 전엔 반대햇고 차라리 남친이라도. 같이가라 했지만 사귄지 알마안되 그정도는 아니다 하고 남친도 인턴중이라 ..매일매일 생사확인 보고해라 했고 ...결론은 하루 종일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했어요 나중에는 고마해라 살아있음 됬다 햇네요 아이도 정말 좋은 여행이었다하고 저희부부는 애가 집에 있을 때보다 더 시달렸어요 카톡 답장 못하면 서운해할까봐 ㅜㅜ 저라면 믿고 보내줄거같아요 남친과 같이가면 뭐 어때서요 늙어보니 범죄말고 젊을 때 다해보라 말하고싶어요 엄마가 걱정보다는 의심의 눈초리로 먼저 보고 대화시도한다는 걸 딸이 느껴 짜증내는거 아닐까요 그정도 일로 짜증내다니 평소 딸과의 관계를 더. 점검하셔야할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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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10-04 pm 3:44:00
1.--.201.5 |
| 에고 내품에서 걱정이지
소용 없더라구요
그래도 집에서 히키코모리처럼 은둔하는것보다 좋은것 같아 내버려 둡니다 생존신고만 하라 했더니
나 일어남
나 이제 잔다
이문자만 오더군요 ㅎㅎㅎㅎ 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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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4-10-07 am 9:02:00
183.--.72.78 |
| 혼자서 4박 5일씩이나 여행은 거짓말 같구요
남친이랑 가는 것 같은데 말은 못하고 자꾸 물어보니 들킬 것 같아서 짜증^^
자식은 원래 우리가 낳아 키워내는 남이지 내 편은 아니잖아요
그냥 나도 그렇게 부모 품 떠나 살듯 쟤도 이렇게 내 품을 떠날
준비를 하는구나 하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저도 성인 아들 여친 있나 없나만 물어보지 더이상 안물어요
저 역시 지금 남편이랑 연애중에 띡 한번 외박했지만
부모에게 말 못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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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4-10-08 pm 7:21:00
1.--.206.7 |
| 요즘 혼여행이 유행인것같기도해요
우리딸도 지난여름 혼자 제주도여행 가겠다고해서 펄쩍 뛰었는데. 혼자 뭔가 해보고싶다고 고집부려서 가라했어요.
혼자 2박3일 여행하고 그다음은 대학 학생회 mt가 있어서 거기 합류하는 계획이었는데. 마침 고등학교때 친한 친구가 역시 혼자 제주에 와있다는걸 알고(서로 sns에 올리다 알게됨) 1박후 합류했더라구요.
결국 혼자는 1박뿐이었지만..뭔가 어른된것같고 좋았나봐요. 생전 안쓰던 일기도 쓰고 엄마아빠한테 편지도 쓰고..생각이란걸 하고 온 느낌ㅎㅎ
조금씩 어른되는 과정이라 생각하기로 했어요
말린다고 안가나요. 거짓말하고 가겠죠
(단 숙박업체 정보 달라하시고 매일 톡이라도 하라고 좋게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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