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졸업반 아이가 사실상 졸업 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여름으로 끝인데요 8월 7일까지 이구요. 전세금을 뼤줘야 하는데 묵시적 갱신으로 3개월전에 말했고. 아직 방이 나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방 보러 오는 사람도 없고. 신경이 쓰이는데. 주인은 그날까지 전세금 돌려줘야 하구요 그런데 아이가 서울 원룸에서 몇달 더 살고 싶다고 하네요. 집은 지방입니다. 알바를 하겠다면서. 하루 5시간 정도요. 집에 있기 답답하고 알바하면서 취준 하겠다 하는데요. 알바 하다가 힘들면 관둘 수고 있고. 그러면 집에 또 내려와 있을데고. 지금도 집에 내려와 있습니다. 제가 알바 계속 몇달 할꺼냐고 물으니 우선은 해본다고 하는데. 몇달 할지 모르겠습니다. 얼마 못할수도 있고요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고. 집에선 할거도 없고 답답하다고 하는데요 시골이라 할 만하게 없고, 교통도 불편하다 하고. 물론 저도 데리고 있는거 너무 힘드네요. 신경 예민해져있고 취업으로 인해서.
1. 우선 전세가 잘 안빠져서 저는 8/7 까지 하고 전세금 돌려받고 싶은데요 몇달 더 연장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가능해서 연장하고 나중에 전세금 제 날짜에 잘 돌려받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2. 아니면 다른곳에 원룸을 얻어야 하는지. 직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취업준비 하면서 서울에 있을거냐고 하니 계속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하고. 방 계약을 하면 2년인데, 그리고 취업을 언제 할지. 서울에서 할지 그것도 미지수 이고
원룸 이 작고 답답하니. 볼일이 있지 않는 한 거의 집에 내려와 있습니다. 방학때도 거의 집에서 생활하고. 수업 없거나 주말도 집에 오고, 너무 자주 오고 저는 아이가 내내 같이있는 느낌이네요. 그렇다고 집이 가깝지는 않아요. 원룸에서 집까지 거의 4시간 걸립니다. 대중교통으로요.(4번 갈아타고요)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이 안 내려지네요. 원룸을 다른곳에 얻을 생각하니 돈도 신경쓰이고 ,계속 있을지도 미지수이고요. 그렇다고 시골집에 계속 있으면서 취업 준비 하는것도 쉽지 않을거 같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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