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사상체질 책을 읽다가 푹 빠져 몇일 관련정보를 찾아헤맸어요.
지금까지 옛적 한의원에서 소음인이라는 얘길 들은 기억이 나서 그리 알고 지냈어요.
마른체형,소화도 꺼이꺼이하고 예민하고 하체가 그나마 상체보다는 나가고 살없고 등등 얼추 맞았어요.
그런데 아무거나 먹어도 설사는 거의 안하고 변비끼 있는 상태예요.책을 읽으니 소음인은 속이 냉해서 설사쪽인데..
음식은 이것저것 먹으며 지냈구요.
소양인이 몸에 열이 많아 변비끼가 있고 예민하고 어쩌구하는게 맞는거 같기도 해요.
음과 양 차이는 몸에 열이있나 없냐의 유무.
외형은 왜소해보이는데 열은 있어 설사는 안하고 소화는 더딘 체질은 과연 무슨 체질일지 궁금해요.
냉면도 먹고 삼계탕도 먹지만 배 아프다거나 그런적 없어요.
책 후반부에 자가측정이 있어 해보니 외형빼고는 태음인이 비슷하네요ㅎ.그런데 태음인은 골격에서부터 차이나요.
체질 알기 어렵네요.한의원마다 결과치도 다 다르다는 후기도 있구요.
혹시 체질 공부해보시거나 나름 상식있으신분 효과 보신적 있으세요?
소화에 도움받고 건강하게 통변하고 욕심없이 체질 식재료 억으며 지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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