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할 사람도 없고. 친구도 없고. 한참 전부터 연락 같은걸 안 하고 우울 비슷 한거 오고 아이들도 아팠고 병원 다니고. 산너머 산이었네요. 제가 감당하기에는요 몇번을 망설이고 하다가 해오름에 글 남깁니다. 늘 님들의 글들만 읽다가요 상담을 받아받야 하는지.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지 갈팡질팡 합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왜 그럭저럭 살려고 노력하는 나를 왜 이렇게 괴롭히는건지. 답답합니다. 말도 하기 싫어 말도 안하고 연락도 안 합니다.
저 50대중반. 딸 많은집의 큰딸. 어릴떄 폭력가정 아빠 수시로 욕하고 엄마 때리고, 입에 담기 어려운 아주 잔혹하고 잔인한 욕설, 어떻게 그런말들은 할 수 있는지. 아주 잔인하게 욕 하고 잔혹하게 엄마를 때립니다. 별 이유 없습니다. 엄마 얼굴에 침까지 뱉으면서 모멸과 인간이하 짐승처럼 때리고 엄마는 맞습니다. 그럴때마다 딸만 있는 저희집은 동생들은 다들 무서워서 방으로 숨고. 저만 말립니다. 말려도 계속 떄리고 맞고. 아빠가 없는 날이 제일 좋았습니다. 이세상에서. 아빠가 직업상 10일에 한번정도 숙직을 하는날 너무 좋았습니다. 어릴때. 아빠가 없는날이 마음이 편했으니까요. 그래도 엄마는 항상 아빠를 좋아했고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요. 아빠가 최고다. 하는 엄마 항상 무시하고 가난한 엄마집안 욕하고 비꼬고, 거기다 기분 나쁨 욕하고 떄리고. 허리띠로도 때리고 그걸 본 저는 폭력이 당연 너무 싫어고요. 그래도 부모니 어쩔수 없었고요 그러다 아빠가 저 고등학교떄즘 18~20살 정확한거 모르는데요. 그쯤 부터 바람이 나서 추후 나중에 몇년 지나고 알았네요. 생각해보니 그떄부터 이상했거든요. 전화옆에 붙어있고 저희가 받음 전화 끊고, 바람도 보통 바람이 아니 열렬한 .눈에 뵈는게 없는, 집도 저당잡혀 대출받아서 돈 주고 맹세서 까지 쓰고. 그게 평생 가더라구요. 엄마 스트레스 엄청 받고. 매일 싸우고 그러다 엄마가 60세부터 치매기가 시작하더니 서서히 치매가 심해지면서 지금 80세 거동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뻣뻣하게 누워 있습니다. 요양원에 치매가 걸리니 엄마가 아빠한데 더 대들고 싸우고 7년전까지 수시로 맞고 저는 밤이나 새벽에 엄마가 맞는다는 전화를 받고 불안한 마음으로 울면서 친정에 가서 말리고. 정신이 온전치 못한 동생이 하나 사네요. 은둔형 외톨이 동생이 엄마가 맞으면 전화를 해요 그소리 듣고 전 정신없이 달려가고 이런 불안한 가정에서 정상으로 다 살수가 없었겠지요. 저도 겉으로는 멀쩡한척 하려고 하는데 다 표가 나요 평생 폭력 가정 에서 살다 결혼하고. 결혼하고 또 가까이 사니 저를 자꾸 부르고 심부름 하고. 엄마 치매판정받고 너무 마음 아프고. 20년 입니다. 엄마인생 불쌍해서 마음이 찢어집니다. 아버지는 땅 팔아서 바람년하고 돈 펑펑 써가고 돈 다 쓰고 지금은 빈털털이 , 저한테 이번달 돈 없다고 빌려달라고 문자 남기고 원망 스럽습니다. 연금 250가량 나오는데 그것도 모자라서 도대체 돈을 얼마나 쓰길래. 아주 펑펑 씁니다. 말하기도 싫습니다. 말하면 욕하고 니돈이야 하면서 아주 빈정거리고. 욕을 합니다. 그욕 들으면 제가 너무 힘듭니다. 욕으로 온 몸을 맞으듯 아픕니다. 이젠 점점 더 욕이 너무 싫습니다. 욕설 들으면 제가 온전치 못할거 같습니다. 제가 확 돌거 같아 제가 정신이 나갈거 같아 겁이 납니다. 엄청난 스트레스가 오네요.
그런 아빠가 평생 때리고 욕하고 돈도 안 주고 하더리 엄마 치매이고 집을 나가 살더니. 나중에 심해져서 제가 요양원 모시려니 그때 어찌어찌해서 아빠가 엄마 데리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요양원 있는데요. 근처에 있습니다. 자주 가 보십니다. 가면서 사진 찍어 보내고 엄마 생일이네요 생일케익 놓고 거기있는 보호사 분들하고 노래 부르는 장면 동영상 보내고 저 너무 싫어요. 왜 이렇게 저를 괴롭히나요? 저도 1주일에 1.2번 가보네요 왜 이렇게 남 보라고 이런 거를 하는지? 항상 남눈 의식하고 본인이 한거 남한테 다 자랑합니다. 매일 , 뭐뭐 해주었다 하고. 평생 엄마 생일 기억, 생일 케익 뭐 하나 해준거 없는 사람입니다. 왜 엄마가 암것도 못하고 누워 있으니 이런거 해주면 무슨 소용 있나요? 하던지 말던지. 왜 자꾸 사진 동영상 보내는지. 그 바람년하고 살던지 말던지. 징그럽게 오래 ,아주 평생 갑니다. 그년이 반찬 해주고. 어이없습니다. 아빠 나이 82 그년 62 엄마가 아빠 바람나서 그 스트레스 엄청 받고, 저 들들 볶고 왜 두분이 저를 힘들게 하나요? 아빠랑도 말하기 싫고 인연도 끊고 싶고, 아픈 동생도 신경쓰기 싫습니다. 저도 건강이 안 좋고. 저의 아이도 지금 아픕니다. 아이가 매일 아프다고 말하는거 들어주는것도 지치고 넘 힘들어요 참고 또 참는데. 왜 이렇게 가족들이 저를 괴롭히는지요 친적들은 니까 큰딸이니 니가 챙겨라 하는데 저 하기 싫어요. 어릴떄부터 세뇌. 이젠 위축되고 사람들하고 말도 하기싫고. 저 좀 내버려 두었음 하네요
뭔가 일이 생기고 아프고 돈 없음 저한테 연락해서 우는소리 돈 달라 소리합니다. 저 받은거 당연 없지요. 아빠가 바람나서 무슨돈을 주겠나요? 엄마 생활비 월 100만원도 안 주어서 엄마가 저한테 받아달라고 매달 전화하고. 저는 돈달라하고 그럼 아빠는 또 욕하면 돈 어디다 쓰냐고 화내고, 안 주고 이렇게 살다 엄마 치매. 아빠 엄마 버리고 나가 살다 엄마 심해지니 몇년 케어. 그리고 요양원, 그리고 매일 자기가 엄마 보살핀다. 자랑 하던지 말던지. 저에게 연락 안했음 하네요 사진도 동영상도. 보내지말고. 왜 자꾸 사진 보내는 걸까요? 돈 다쓰고 빌려다라고 하고. 갚지도 않을거면서요 또 빌려달라고 할까봐 겁나고. 아빠 씀씀이가 커서 노후 걱정됩니다. 동생 하나도 걱정이고요. 심신이 말이 아니네요
저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저 웃고 싶고 마음 가볍게 살고 싶어요 평생 부모가 저의 마음 상처였는데. 계속이네요 언제쯤이면 떨쳐 질까요? 제가 어떻게 하면 마음이 좀 안 불안하고 스트레스 안 받고 살까요? 전화 오는게 너무 무섭고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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