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딸과 함께 밥 먹는데
제가 알바가 늦게끝나 남편이 저녁을 차려요 평소 밑반찬 반찬 다 해놓고 남편은 차리는 수준
점심은 제가 차리고
남편주로 재택
근데 제육먹고 싶다고 요리를 했더라고요 딸애는 낮에 못먹은 육회를 먹겠다고 하고
밑반찬 6개 정도에 된장국까지
꺼내논게 많아(본인이 차리면 반찬 다 꺼냄) 된장국을 옆으로 밀며 된장국이 아직도 있었어 (나중에 먹어야지 )햇어요
저녁 다 먹고 남편이
아주 조용히 기분나쁘게 하는 스타일
딸애가 가니
된장국 아직도 있었어? 라는 말은 하는게 아니라네요
왜 하니 그건 상해서 안먹겠다는 뜻 아니냐고
니가 옆으로 미니 둘다 안먹었자나 .이러는 거에요
뭔소리야 난 먹을거많아 안먹은거고
둘다 맛있다햇던. 된장국이 아직도 남았네 좋아서 한 소린데
남의 말은 듣지도않고
너의 그런 행동은 그런 의미가 내포되있는거라 상당히 기분나빴다 그러지 마라 하는 거에요
뭔 미친소리냐
왜 내 행동의 의도를 생각을 니 맘대로 해석하냐 .
하니 혀를 끌끌차더니
말이안통해 하면서 가는거에요
애앞애서 싸우기싫어 그냥 방에 들어갔지만 아직도 억울하고 짜증나요
나이들면 지 고집대로 한다더니 그런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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