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밖에서 전화를했나봐요
근데 저한텐 울리지않았어요..
들어오자마자 왜안받냐하는데 내핸폰보여주면서 울렸어야
받던지하지 하는데도
보려고도 들으려고도 하지않고 자기핸폰 디밀면서
그럼 난 분명걸었는데 하면서 뭐가 그리억울하고 화가나는건지 큰소리로 짜증을~~~
에효..그전에도 누가봐도 화낼일이 아닌건데도 지혼자 흥분하고 화내고..도데체 머릿속을 해부해보고 싶을정도예요..
근데 남자들이 순간 욱욱해서 그럴수있다쳐요..다른집남편들은 담날 돌아보고 잘못했다 사과한다는데
이인간은 그담부턴 입쳐닫고 모르쇠로 7개월도 간적있어요..
독종이예요..그림자취급..ㅠ
좋은점하나 말하자면 성실해서 지금껏 사고치거나 생활비로
저를 힘들게한건없어요..전업주부인데 그냥 따박따박 주는
생활비로 넉넉하진않아도 힘들지도않아오..
근데 한번씩 화를 낼때마다 제가 잘못도 안했는데 매번 당하는느낌이고 제대로된 사과도없고..그럼 또 제가먼저손내밀게 되고..
스트레스가 27년되다보니 병이왔어요..
어제도 화난다고 막말을하고 "죽을병도아닌게" 엄청상처가
됬거든요..
이젠 좀 '개가짖네' 해버려야하는데 잘안되고 억울하고 그러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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