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9되는 나이인데
올해부터 특히 많이 아프네요
유전질환으로 딸 셋중 저만 33부터 25년간 ...투약중 . 류마티스관절염있고(고모가 류마티스로 40대 사망)
류마치료하느라 스테로이드 많이먹어 50에 당뇨왔고
관리 잘하는 편이나 많이 힘드네요
(당뇨짐단받고 당화혈색소5.2로 떨어졌고 5점대 유지)
이것도 유전인지 모르지만 엄마 외삼촌 귀 질환이 평생 있엇는데 제가 3년 전부터 그러네요 메니에르 이명에 이석증 어지럼증센터 다니고요
6개월전부터ㅠ엘보가 극심하게 와서 정형외과 가보니
염증소치 괜찮아 잘 유지되는거같앗던 류마티스가 활성화되는거같아 뼈 간격이 다른팔보다 엄청 좁아져 붙을지경 이게 통증 유발한다고
등통증도 심해 잠을 못이뤄 목디스크 의심되 찍어보니 엑스레이상은 이상없으니 mri찍어보거나 내과질환 일수도있으니 검사해보라고 (당뇨있으니. 췌장쪽)
3년전 엄마 돌아가시고
유산 문제로 트러블있어 심장 부정맥이왔는데 (이때 귀문제 생김) 아직까지도 가끔 하루종일 심장이 뛰어요 지금 이순간도 (검사해보이 이상은 없데요)
치아약한 친정엄마 닮아 저랑 딸 이가 많이 안좋아요
대학가지전까지 치과 한번도 데려가주지않았더라고요. 초6때 어금니 충치 4개 있었던걸 건강기록부에서 봣던 기억이 있는데 성인되서 스스로 치과갔을 때 그대로...이후 임플란트는 안했지만 신경치료 많이해서 제 이가 거의 없어요
살아보니 거의 유전으로 물려받은 몸 내가 관리해야하는 거고. 시간이지나면 발병되니 너무 속이 상하네요
저만 유전 병 물려받앗고 유산 상속 두 언니가 거의 다 가져갔어요
9억 .4억 저 5천
당장 죽을 병 아니지만 하루하루 살기가 너무 힘이들어요
소득이 줄어 하루 5시간 알바하고요
애들이 아직 취준이고 결혼도 안해서 마음의 부담이 너무 크네요
온몸이 아프니 그냥
그냥 죽고만 싶어요
애들 얼른 취업하고 결혼하면 죽고 싶어요
남편은 동갑인데 아픈데가 하나도 없으니 이런 나를 부담스러워하는거같고 저도 웬만하면 아프단 소리 잘 안하지만 최근 매일 병원가는 신세니 마음이 안좋아요
지금 현재 아픈곳은 귀 이명 먹먹함 어지러움 심장 뜀 팔꿈치 통증 등통증으로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있어요
그냥 사라져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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