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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족 제천여행 다녀왔어요~
작성자 : 수영유성사랑 쪽지보내기  | 작성날짜 : 2014-12-29 오후 8:54:50 | 조회 : 3571
분 류 : 여행 >> 국내여행
지 역 : 충북 >> 제천시
기 간 : 2014-12-20~2014-12-21





 


우리 가족 제천으로 겨울여행 다녀왔어요~



올해 들어 제천과 참 인연이 많았는데 지난 주말에 제천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겨울방학은 아니었지만 추워져서 밖에 나가 놀지 못하는 답답해하는 아이들에게


바람이라도 쐬어주고 싶은 마음과, 그동안 제가 다닐때 좋았던 느낌의 제천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가족과 함께 하고 싶어서 이번 여행을 계획했어요.




 


 


 


 




여행을 가기전부터 이번 여행의 코스를 그동안 제가 다녀온 블로그의 글과 사진으로


보았던 아이들은 그곳에 직접 가본다는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에서 두 시간 거리의 제천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조성한 문화재 마을 청풍문화재단지예요.


청풍호 조성으로 수몰된 마을들에 있었던 문화재와 가옥들을 이곳에 옮겨 놓았다고해요.


방문 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겠다고 생각해둔 곳이에요.


 


 


 





 


 






제천지역의 대표 한우 황초와 우 동상을 본 형제들 농장 체험 가서


 젖짜기 체험을 한 게 생각났는지 젖을 짜야 한다며 찾고 있네요


 










 


 




마소가 끌어 돌려 곡식을 찧거나 빻는 연자방아를 에너자이저 형제들이


 그냥 지나칠 리가 없지요


 


 


 





 


 




 


조선시대 시골의 양반 가옥인 제천 황석리 고가 앞마당에서


비석 치기를 하는 부자 간의 모습이 보기 좋죠~


 


 




 



 



 


 




유물전시관 뒤쪽에 가마터도 볼 수 있었어요.


가마터를 처음 본 아이들이 도자기가 구워져 나오는 가마터를 신기해하더라고요.


 


 


 







 




 


청풍문화재단지는 세 번째 방문인데 유물전시관과 수물 전시관은


처음으로 관람하게 되었네요.


가족과 함께 한 여행이라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좋았어요.


 




 





 


 


 





 


 




수몰 전시관은 아이들이 수몰에 대해서 알기 쉽게 전시가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청풍호(충주호) 조성으로 1983년부터 3년에 걸쳐 수몰된 제천의 각 면들의


생활상을 잘 재현해놓고 있어서 30년전 수몰 전의 모습을 잘 볼수 있는 곳이예요.







 



 


 






황금색 입을 만지면 복을 받는다는 황금 두꺼비 바위


입안에 손을 넣고 복을 달라는? 부자예요


 







 


 


 


 


악어 바위를 보더니 악어 흉내를 내는 유성이에요.


 


 


 






 




 


 정자에서 망원경으로 멋진 청풍호를 감상하는 형제들이에요~


겉으로 보이는 청풍대교가 참 멋져보이네요.













 






 


에너지 넘치는 삼부자의 인증샷~


관수정과 울트라맨의 상관관계는 잘 모르겠지만


어쩜 동시에 저런 포즈가 나올까요?


정말 못 말리겠어요











 


 




 청풍문화재단지를 둘러보고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제천여행때마다


단골이 된 웰빙 맛집 다래향에서 몸에 좋은 보양식으로 식사를 했어요.













 


 






한방 흑염소와 자연산 버섯 전문점으로 유명한 다래향


입구에서 본 특별세일 메뉴 자연산 버섯(전골+돌솥밥)을 주문했어요.


직접 채취한 자연산 버섯전골의 진하고 깊은 맛을 이곳에서 맛보아서 알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정말 푸짐하죠~




















몸이 건강해지는 웰빙 밥상을 즐기는 삼부자


이곳에서 식사할 때마다 가족과 함께 꼭 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제천여행에서는 필수 코스로~



















 


 


향암 효능이 좋은 야생버섯이 듬뿍 들어간 자연산 버섯전골이에요.


언제부터인가 버섯향이 좋아지더라고요.


아마도 몸에 좋은 걸 챙길 나이가 되어서인지?



























 


자연산 버섯 돌솥밥의 바삭하고 고소한 누룽지를 맛있다며 잘 먹는 수영이


식사 후 후식으로 딱 좋으네요.




















식사를 마치고 청풍호반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제천펜션 블루밍 데이즈에 입실했어요.


제천여행을 처음 왔을 때 지나치다 보았던 멋진 펜션 단지를 마음속으로 점찍어놓고


"이곳으로 여행 오면 꼭 하루 자고가야지~" 생각했던 곳이예요.

























 


저희가 예약한 곳은 각기 다른 꽃말의 이름을 가진 6개의 펜션 동중에 와일드 포피


위로와 위안의 꽃말을 가진 양귀비~


저도 위로와 위안을 받고 싶은 여자랍니다. 




















화이트톤의 가구에 파란 색상의 플라워 패브릭을 사용해 경쾌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와일드 포피


집하고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실내를 두리번거리며 유성이 바로 탐색을~





















펜션에서 내려다보이는 청풍호


절경이 따로 없네요.




춥지않은 계절에 왔더라면 저곳에서 시원한 청풍호를 바라보며


바베큐파티를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펜션에 짐을 풀고 제천여행 오면 가족과 함께 꼭 타보고 싶었던


청풍호 유람선을 타러 갔어요.






































수영이 처음 타보는 청풍호 유람선 티켓을 체험학습 노트에 붙인다며


뿌듯해하네요.




















대형유람선안에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손님이 타고 계셨어요.


유람선이 시원하게 물줄기를 가르며 달리기 시작하자 집에서 답답했던


마음마저 시원해지네요.





















문화재단지에서 멋지고 용감한 울트라맨들은 어디가고?


배가 출발하자 사진 하나 찍고서는 선실로 쏙 들어가버리는


추위 타는 울트라맨들이예요





















겨울이라 갑판에 오르는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저는 선장님의 구수한 입담이


재미있어서 사진을 찍으며 갑판에 오래 머물렀어요.


























선착장에서 출발해서 청풍대교를 지나고 옥순대교를 향하고 있어요.


장회나루까지 가는데 40분,다시 돌아오는데 40분,총 80분간의 항해예요.





















산좋고 물좋은 곳이면 꼭 있는 정자를 보면 옛 조상들의 풍류를 엿볼 수 있어요.





























배가 옥순봉을 지나며 선장님의 멘트가 나오자 달려나오는 개구쟁이들~


큰 울트라맨은 선실에서 자고 있는지...




















옥순봉을 지나서 반대편을 보면 곧 구담봉을 볼 수 있어요.


거북이가 산을 오르는 모습이라는데 아무리 찾아도 거북이는 잘 못찾겠더라구요.




옥순봉과 구담봉은 단양팔경에 속하는 절경으로


퇴계 이황선생이 그 절경을 극찬한 곳이라고 해요.




















막내와 추억에 남을 사진도 한장 담아보고~



















유람선은 왔던 길을 되돌아 아까 출발했던 청풍나루로 돌아왔어요.










 


 


 




끊임없이 놀거리를 찾는 아이들~


청둥오리한테 새우깡을 주었더니 잘받아 먹는다고 좋아하고 있어요.


셋이서 너무 많이 주었는지 어느 정도 먹고서 뒤로 가있는 오리의 모습에 웃음이







 


 



 


 





청풍호 유람선을 즐긴 후에 블루밍데이즈 펜션에 돌아와서 TV 삼매경 중인 형제들..


여행 와서는 특별한 혜택이네요.




















여행을 와서는 바비큐가 최고죠.


 미리 시간만 예약을 하면 숯불을 피워주네요.


바비큐장 안에 화목난로도 있던데 고구마를 안 가져간 게 무척이나 아쉬웠어요.










 



 


 





수영 빠는 몸 보양을 해야 한다며 점심 식사를 했던 다래향에서


흑염소, 자연산 버섯 짬뽕탕을 전화로 주문해서 끓여 먹었어요.


블루밍 데이즈로 만 배달이 가능하다는 짬뽕탕 얼큰하면서도 진한 맛이


별미였어요.





 








 


 




 12월 주말, 제천으로의 가족여행


계획을 세워놓고 연일 되는 강추위에 "제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모두 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조금 했지만 1박2일의 일정을 알차고 즐겁게 보냈어요.


아마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한 여행이어서겠죠~



4월이 되면 청풍호에 벚꽃이 만발한다는데 그때도 제천으로 가족여행을 가고 싶어요.


서울에서 이동거리도 부담없고 무엇보다도 제가 좋아하는 것이 많은 곳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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