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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첫 돌 후기
지역 : 서울 성북구 | 돌잔치날짜 : 2015-03-14
작성자 : 김은주 쪽지보내기  | 작성날짜 : 2015-03-30 오전 2:04:54 | 조회 : 3514 | 추천 : 0

추천

1.돌잔치 장소: 청계천점 앙셀 (메르홀 http://cafe.naver.com/ansel5400)

처음에 돌찬치를 직계가족들 모시고 식사만 하려고 했는데, 시댁에서는 장남의 첫 손주이고, 친정서도 첫 손주여서 어른들께서하는게 좋겠다 말씀 하셔서 준비하게 되었다. 집이 성북구이고, 시댁과 친척들이 동대문구에 사시고, 시골에서는 울 친정부모님만 올라오시믄 되서 동대문쪽에 장소를 알아보기로 했다. 이쪽 근처에는 장소들이 몇군데 없었다. 성북구나, 동대문구 쪽으로 몇군데 알아보는 중에 황학동 이마트서 장보고 나오는 길에 "앙셀" 돌잔치 전문점이 눈에 띄었다. 서울 토박이가 아닌 나는 집으로와서 앙셀에 대해 검색해보고, 카페들어가 엄마들의 이야기도 들으면서 생각하고 생각하다. 상담문의에 들어갔다. 상담을 하면서 마음도 편하고, 직원분들이 자세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편히 구경하고 바로 계약!!^^

신랑과 나는  첫째로 음식이 중요했고, 둘째 교통편, 셋째 주차, 넷째 시간 등을 꼼꼼히 봐야했다. 음식은 멀리서 손님들이 오시고, 딸의 생일을 축하해주러 오시기 때문에 잘 대접해 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식이 맛있어야 그날이 최고의 날이 될것이라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교통과 주차는 자동차를 많이 타고 다니시기도 하고, 서울이다 보니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실 것 같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시간대는 신랑이 사역자다 보니 교회서 많은 분들이 오시기때문에 넘 이른 시간과 넘 늦은 시간을 피해야 했다. 그래서 결정한 시간대가 3시였다. 결혼식때 혼주 음식 차려주시는 것 처럼 당일날 아빠, 엄마를 위해 음식도 차려주셨다. 그리고  돌감사예배를 치룬후, 많은 분들이 음식도 맛있다고 칭찬많이 해주셔서 더 좋았다. 잔치집서 음식이 맛있다고 듣는 소리가 젤 좋은거 같다^^





2.돌스냅:베키스냅 (http://backy.kr)

스냅은 앙셀업체에서 해주는데로 하지 않고 일일이 알아보고 찾아봐서 결정하였다. 스냅 업체들도 너무 많았고, 엄마들의 추천도

많이 있었다. 몇달을 알아보고, 비교도 해보다가 너무 많다 보니 지쳐 손을 떼고 있을무렵 사진을 보다가 한 업체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결정한 곳이 베키스냅이였다. 문의 연락을 드렸는데 편하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밤늦게 궁금한것이 있어 몇번 연락드렸는데도 기분좋게 설명해주셨다.^^ 돌감사예배 몇일전에 사진기사님께서 연락주셔서, 당일날 준비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사진기사님의 목소리가 편안하셔서 맘 놓을수 있었다. 그리고 당일날 미리 오셔서 우리를 기다려 주셨다. 사람은 첫 인상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진기사님 인상이 너무나 좋으셨다. 편안한 삼촌 같은 이미지셨다.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시고, 행사하면서 친두들, 친지들, 지인들이랑 사진찍을때마다 찍어주시고, 힘드셨을텐데도 웃으시면서 찍어주셨다. 너무나 감사하다.


 


3.돌상, 사회자, 포토테이블, 성장동영상

돌상은 화이트&민트로 색감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정장에도 어울리고 한복에도 잘 어울리는 돌상이였다. 색도 세련되게 은은하게 되어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포토테이블의 사진도 앙셀 협력업체에서 20장 뽑아주셔서 꾸며주셨는데 예쁘게 잘 꾸며주셨다. 은은한 조명에 조화지만 백합으로 꾸며진 포토티이블 심플하니 깨끗한 느낌을 주었다.

우리아가는 돌잡이 대신에 말씀잡이를 하였다. 예쁘게 볼에 장식해주시었다.

성장동영상은 앙셀 협력업체에 맡겼다. 미리 사진을 보내야 하는데 그 사진을 골라서 보낸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닌듯했다. 몇일동안 태어나서부터 현재까지의 아이 사진으로 고르려다보니 천장이 넘는 사진에 지치고 말았다. 다 골라서 보내놓고 나니 다시 하면 더 잘 뽑아서 보낼꺼 같았다. 내가 고른 영상에 사진을 넣어 만들어주셨는데 보는내내 울컥했다. 이 날 엄마들은 다 울컥 할 듯하다^^

사회자님도 너무 과하지도 않고, 너무 재미없지도 않고 잘 해주셨다. 기독교식으로 예배를 드려야 해서 조심스러운점이 몇가지

있어서 내심 걱정스러웠는데 분위기 잘 맞춰서 잘 이끌어 주셨다






4.답례품 (핸드메이드 매실액)

사실, 답례품은 미리 생각해뒀다. 요즘에 많이 하지 않는것으로 하고 싶었고, 특별한것으로 하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매실액 이였다. 혹시나 몰라 울 딸이 태어나고 두달 후, 친정엄마한테 혹시 모르니 매실액을 담그는 김에 좀 더 담아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래서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답례품 매실액이 탄생하였다.^^

병도 몇일을 알아보고, 스티커도 몇일을 알아보고, 발품팔아 방산시장가서 포장지며, 리본끈이며 사다가 준비하였다. 병과 뚜껑을 깨끗히 씻어서 말리고, 매실액을 담고, 스티커 붙이고, 리본만들어서 붙여서 완성된 매실액!!

할때는 너무나 힘들고, 내가 왜 이걸 했을까? 라는 생각도 몇번 들었지만 받아가시는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했다. 매실액은 처음이라면서 좋아들 하셨다. 예쁘게 포장되어서 기쁜게 받아주시니 그동안의 수고가 헛된것이 아님을 알게되었다.ㅎㅎ

핸드메이드 매실액 인기 최고!! ^^




5.헤어메이크업: 이정메이크업 (http://cafe.naver.com/jeongcolor99)

헤어, 메이크업은 미용실서 하려고 했는데, 신랑이 돌감사예배 드리는 그 주에서 태국으로 선교(해외봉사활동)을 가서 토요일 당일 아침에 도착하기때문에 헤어랑 메이크업을 출장으로 알아봐야 했다. 이것도 일이였다.ㅋㅋ 출장도 뭐가 이리 많은지...ㅋㅋ

세이베베에서 엄마들이 올린 후기를 보다가 몇군데 알아보고, 이정메이크업으로 결정하였다. 헤어랑 메이크업 해서 가격이 9만원이였다. 만족했다^^ 행사 당일날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님의 첫 인상이 마음에 들었다.ㅋㅋ 원하는 헤어있냐고 물어보셔서 사진을보여드렸더니 만족하게 헤어를 해주셨다. 결혼때도, 도련님 결혼식때도 다 올림머리 해서, 이번에는 밑으로 내려서 하고 팠는데 맘에 들게 해주셨다. 화장을 많이 하지 않기에 화장이 진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만족하게 잘 해주셨다.

처음 출장을 했는데 만족이다. 좋은분이 오셔서 하는 내내 편하게 받을수 있었다. 미용실가서 하믄 아이땜시 걱정되고, 마음이 급했을텐데 아이를 보면서 할 수 있어서 우선적으로 맘이 너무나 편했다. 그래서 더 예쁘게 나온거 같다.ㅎㅎ


6.의상: 한복 (왕의후예 http://cafe.daum.net/kingp)

스냅찍을때는 집에있는 정장입고, 딸은 앙셀에서 무료대여해준 드레스를 입었다.

의상 정말 많이 고민했다. 결혼때 한복을 나만 맞춰서 정장을 입어야 하나 했는데, 난 정말 진심으로 한복이 입고 싶었다. 신랑은 본인은 한복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정장입자고 하고, 난 한복이 입고 싶고...ㅠㅠ 그래서 정말 수많은 한복사이트를 뒤지고, 가입하고 매일 카페들어가서 후기 보고, 맘에들면 비싸고, 내가 원하는 스퇄은 별로 없고.. 그러던 중 ... 세이베베 보고 있는데 정말 내가 원하는 맘에드는 한복이 눈에 똭 보이는것이 아닌가!!!  ^^ (난 공주스퇄을 좋아한다.레이스나 반짝이는것등 ㅎㅎ) 글서 맘님께 한복 사이트를 여쭤 가입하고 보니 생긴지 얼마안된 곳이였다. 한복을 보니 색깔도 너무나 곱고, 레이스도 있고, 그동안 보지못했던 한복들이 올라와 있었다. 보면서 와~~ 와~~ 하면서 볼정도면 말 다했지모~ㅋㅋ 내눈에 들어온 "눈꽃" 한복이 있었다. 돌장소와도 잘 맞을꺼 같았다. 그리고 문의 하고, 사장님과 통화를 하였다. 너무나 예쁜 목소리의 여사장님이셨다. 통화를 하고, 예약을 하고, 매일 카페를 들어가 한복을 보고 또 보고^^ 행사 몇일전 한복이 도착하였다. 포장도 하나 하나 다해주시고, 아기꺼랑 엄마꺼 헤어 장식구도 여러개 보내주시고, 꼼꼼하게 잘 보내주셨다. 받고 바로 입어봤는 퓨전한복이라서 처음에는 헤매였지만 사진을 보면서 입어보고  너무 만족했다. 그리고 당일날 한복을 입고 나가는데 와~~ 하는 함성의 소리를 들었다. ㅎㅎㅎ 한복이 넘 예쁘다고 하시고, 지금 결혼 한 새신부, 새신랑 같다고 하셨다. ㅎㅎ 신랑도 맘에 들었는지 흡족 하시던군..ㅋㅋㅋ 이 날 한복예쁘다는 소리 많이들었다. 인사다니고, 울 딸 안고 댕기느라 옷고름이 자꼬 풀러져서 사진 찍으면서 풀린지도 모르고...ㅠㅠ ( 한복 자체를 봐주세용~ㅠㅠ 옷고름은..ㅠㅠ)

한복이 곱다. 라는 말 엄청 마~~니 들었다!!!  이날 주인공은 나인듯~~ㅎㅎ

모든것이 완벽한 이날!!! 정말 감사한 하루였다. 아름다운 한복으로 이날 울 세식구가 빛낮다^^






황유진 쪽지보내기고생하셨어요~ 후기읽으면서 어머님의 정성과 고충을 공감합니다.
저도 돌잔치 앞두고 열심히 정보수집과 계획 혼자서 맨땅에 헤딩하며
알뜰맘을 위해 준비하려니 아기한테 소홀해지니 마음이 아파요
이렇게 준비해서 돌잔치 치루고나면 공허함과 시원섭섭할것같아요
답글
2015-03-30
김은주 쪽지보내기정말 결혼식보다 준비하는과정부터 당일날까지 정신없고 힘든거 같아요. 두번은 못하겠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울 아가가 일년 동안 건강하게 잘커주고 수많은 분들에게 축복받고 있음을 보니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집에 와서는 끝났다.... 하면서 다시하면 더 잘해줄수 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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