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매둥이 돌잔치 했어요~

쌍둥이를 키우면서 돌잔치 준비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비록 엄마표는 하나도 없지만 결정해야하는게 너무 많아서~ 결정장애가 있는 저한테는 고통의 연속이~~

폭풍검색으로 무사히 돌잔치를 마치고 나니 시원하니 좋습니다 *^^*

1. 장소 : 베스트웨스턴호텔국도 http://www.hotelkukdo.com/

장소 선정 시 기준은 회사 및 집과 가깝고, 단독홀이고, 교통이 편리하고, 동시에 여러 팀 돌잔치를 하지 않는곳, 음식

맛, 주차, 시간 넉넉한지 등등..

비교적 회사 및 집과 가깝고, 단독홀이고, 을지로4가역 바로 앞이라 교통 편리하고, 2층 파티오에서는 그 시간에 우리만

 돌잔치를 하고 무료주차 시간도 넉넉하고 해서 선별한 장소였어요~

직접가보니 홀이 정말 예뻐요.. 보고 반해서 바로 계약하고 왔답니다^^

시간도 오후 1시에서 4시.. 12시면 좀 이른듯한데 1시부터 시작이라 늦잠자는 직장인들에게도 좋고.. 총 시간도 3시간이라 넉넉했어요.. 가끔 돌잔치 2시간반 하는 곳 가보면 늦게 도착한 손님들은 급하게 식사를 하기도 하는데 저희 손님들은 커피에 후식까지 넉넉하게 드시고 가셨고요... 손님들 다 가시고 따로 저희 부부 식사할 수 있게 세팅해주셔서 식사도 할 수 있었어요(돌잔치 때 부모들도 배고프잖아요..ㅋㅋ)

계약할 때 시식이 불가해서 좀 불안했는데 음식 맛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다들 맛있다고 해주셨어요.. 생맥주 무제한 서비스 제공되고 있어서 음료값도 많이 나오지 않고요^^(호텔에서 하면 음료값 부담되는데~~) 주차도 전 하객 4시간 무료라 좋았어요.. 돌잔치 갔다가 주차료 물면 왠지 아깝잖아요..

무엇보다 정말 친절한 서비스~~ 처음 호텔에 도착했을 때 짐 모두 옮겨주시고.. 집에 갈때도 마찬가지.. 어느것하나 부족함 없이 끝까지 친절하셔서 호텔에서 돌잔치 하기 잘했구나~ 생각했어요..  가격도 많이 부담되지 않으니.. 강북쪽 단독홀 고려하시는 분들은 한번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녁시간에 조명이 더 예쁜데.. 저희는 애들 낮잠시간 때문에 낮에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