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김종근스냅 ( http://www.kimjongkeun.com/ )

평소에도 사진 찍는걸 너무 좋아라해서 스냅에 신경 많이 썼어요,

늘 남는건 사진 뿐이다"라고 생각을 해서 ㅋ

김종근스냅 참 괜찮은곳이다라고 생각했던 계기가 처음 예약문의 할 때였어요.

백일때쯤에 스냅업체 여러 곳에 문의를 했는데 이상하게 전부 다

그 날은 다른 예약이 있다더라구요, 백일때쯤에 알아보는데도 이정돈가?

처음에는 많이 의아했는데 김종근스냅의 답글을 보고 알았지만

일요일 3시 행사라서 아마 대다수의 작가님들이

더 많은 예약을 잡지 못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하실거라고 시간대를 옮기면

더 좋을거라고 솔직한 답변을 주시더라구요.

친절하면서도 솔직하고 양심적인 분이구나 하는 느낌과 함께

홈페이지의 따뜻한 사진들의 느낌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결국 일요일 11:30분으로 시간을 옮기고 김종근스냅으로 결정했어요 ㅋ

시간을 좀 더 일찍으로 변경했기에 다른 스냅업체들도

거의 가능한 시점이었지만 고민없이 김종근스냅으로 정하게 됐네요.

잔치가 있던 주 평일에 확인전화 해주시고 열심히 잘 찍어주시겠다는 말씀에

신뢰도 많이 갔었어요~ 행사당일에 만나본 김종근 작가님은

예상대로 굉장히 열정적이고 친절한 분이셨어요

4월이라 아직 건물 로비의 대리석 바닥이 많이 차가웠을텐데도

누워서까지 찍어주시고 여러각도에서 좋은사진 찍어주셨네요~ 감동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