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후기를 올려요.

막상 끝내고 보니 시원섭섭하네요.

장소 : 워터플라워(대전점)

홀은 깔끔하고 창문이 있어 답답하지 않았구요 젤 맘에 들었던건 수유실이 넓어서 편하게 사용할수 있었네요.

음식은 오셨던 모든분들이 맛있었다고  많이들 칭찬하셨구요.

포토테이블이나 돌상등 정말 깔끔하면서 이쁘게 잘 꾸며져있어서

엄마들이 그리 많이 신경쓰지 않아도 돼 정말 만족했네요!!

주차장도 넓어서 좋았구요. 무엇보다도 찾기 쉽게 역과 가까워서 더욱 좋았어염.

의상 : 돌복하우스(대전)

사실 다른곳에 계약을 했는데도 맘에 들지 않아 고민하던중 돌복하우스를 알게 되었는데요.

매장이 둔산동근처라 신랑과 함께 방문했는데 와~~~ 정말 옷이 이뿌더라구요.

질도 다른곳하곤 다른것같구요. 집으로 돌아와서 얼른 계약취소하고  이곳으로 계약했답니다.

사이즈실패로 옷이 살짝 큰감은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합니다.

(참!!! 아가한복 상의쪽이 끈이 없어서 자꾸만 안으로 말리더라구요. 안쪽에 끈을 하나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주인공이니만큼 작은거에도 신경써주셨으면 해요!!)

헤어.메이크업 : 김광민헤어메이크업(출장)

공구로 통해 알게된 김광민.... 출장비를 따로 또 받으시고..

화장은 떡지고 맘에 안들어하니 나보고 화장하라고 하더라구요,

시간도 없고 화장도 내가 하고 남편 화장도 내가하고... 머리도 화장도... ㅠ.ㅠ

완전 속상하더라구요. 비용은 계속 추가되고 결국 깎아준다고 하면서 원래 비용 그대로 다 받고 갔네요.

암튼 여기서 누가 한다고 하면 완전 말리고 싶네요. 절대로 완전히 비추입니다.

mc : 시원 (랜덤)

행사 시작전 상의한다며 메모지에 꼼꼼하게 적으시길래 잘하거란 기대감이 생겼는데...

분명히 사전에 신나게 잼나게 해달라고 했는데... 좀 지루하게 진행하셨구요.

제가 열심히 준비한 선물들은 골고루 나눠주신게 아니고 한집에 두세개씩 주시고 좀더 신경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글구 젤 중요한 아기생일을 위한 자리인데... 생일축하노래를 틀어주지도 않구 그냥 젊은여자분에게

노래 부르라고 시키더니... 그냥 끝났네요. 다른돌잔치를 가더라도 잔을 들고 음악도 틀어주고 뭔가 축하해주는

분위기인데... 뭐에 쫓기듯 얼렁뚱딴 끝내버리시고... 아직도 이 부분이 젤 아쉽고 속상하더라구요.

스냅 : 포토앤베이비

집에서 출발할때 아기의 컨디션이 별루여서 걱정했는데..

어찌나 아기의 컨디션을 잘 조절해서 찍어주셨는지 사진마다 웃으면서 찍었네요!!

이쁘게 방긋방긋 웃는 모습하나하나 잘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