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깔끔한 한국풍 쌀국수

쌀국수는 향신료로 맛을 내는 동남아식만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멸치와 다시마 우린 국물에 액젓을 넣어 감칠맛 나는 한국식 쌀국수입니다.

오늘처럼 비오는 날 너무 좋아요.

<재료> 2~3인분

국물용 멸치, 말린 다시마, 쌀국수 2줌, 숙주 130g, 청경채 3개, 사각어묵 3장, 물만두 15개, 청양고추 2~3개, 까나리액젓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후추가루

<과정>

1. 찬물에 쌀국수를 넣고 20분정도 불리고 물기를 빼둔다.

 

2. 냄비에 국물용 멸치와, 말린 다시마를 넣고 국물을 낸다.

처음에는 센 불에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 불로 지긋하게 우린다.

3. 청경채는 밑동을 제거하고 숙주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사각어묵은 최대한 가늘게 썬다.

청양고추는 모양대로 쫑쫑 썰고, 마늘은 다져둔다.

 

5. 찬물에 불려 물기를 빼 둔 쌀국수는 따로 끓는 물에 1분정도 데친 후, 찬물에 씻지 말고 체에 밭쳐 물기만 빼둔다.

 

6. 멸치 다시마 우린 국물에 까나리액젓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다진마늘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

7. 끓어오르면 어묵과 만두를 넣고 4분간 끓인다.

8. 청경채와 숙주를 넣고 1분간 더 끓이고, 소금과 후추가루로 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