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4-19 pm 12:50:00
220.--.40.13
딸 있으시면 딸이 친구가 되어 주더라구요
전 아들만 있어서 친구가 꼭 필요한 1인입니다
답글
  ***
2024-04-19 pm 1:08:00
222.--.98.246
그나마 딸 한명 키우고 있습니다^^
  ***
2024-04-19 pm 8:08:00
183.--.72.189
저도 아들만 둘인데 둘째 아들과 대화가 잘 되서 친구처럼 다정해요 ㅎㅎ
2  ***
2024-04-19 pm 2:02:00
61.--.117.141
저도요...외국생활 몇년하고 이사몇번하고 했더니 연락도 점점 뜸해지면서 차츰 정리되서 지금은 친구가 없어요...친구가 없다고 불편한건 없는데 가끔 나만 인간관계라는걸 안 맺고 사는거 같아 좀 걱정?되기도 해요.
나중에 경조사같은게 있을때 부를 사람도 나를 찾을 사람도 없을거 같아서요.
답글
3  ***
2024-04-19 pm 2:29:00
39.--.147.225
저도 친구가 없는데 ..점점 떨어져나가고 나도 손절...사실 불편한거 외로운거 없어요 그런데 사람들 인식이 경조사에 올사람 없으면 (없음 어때 하는데도 )사람 자체를 나쁘게 안좋게 살아온 사람으로 인식하는게 있어 그거 빼곤 전 친구 없어도 된다 생각해요. 인간 관계로 사람 평가 안했으면 해요. 사람많은 정치인들. 다 쓰레기잖아요
답글
4  ***
2024-04-19 pm 2:34:00
183.--.72.189
법륜스님 즉문즉설에서 꼭 없어도 된다고..
친구가 없다고 외롭고 우울하다고 하면 문제가 되는거지
없어도 불편하지 않는 사람은 전혀 문제가 되질 않는다고..
어차피 친구가 나를 위해서 만나는 게 아닌 친구 지를 위해 만나는거라서
내가 친구가 없어서 힘들면 필요하니 있어야겠지만 없어도 괞찮은 사람은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하시던데 틀린 말씀도 아닌 것 같아요
저두 친구 1~2명 연락하다 아예 없을 때도 있고 그렇던데 부부사이
괜찮아서 그런지 몰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더라구요
나이 들어서 예의 갖춰가며 형식적인 대화하는 지인들도 만나보니
이런 사귐은 의미도 없고 시간낭비여서 스톱했는데 친구라도
속을 털수있는 관계라야 친구라고 할수도 있지 숫자만 많은 친구란
이름의 관계는 만들고 싶지않아 저는 이대로도 만족해요
답글
5  ***
2024-04-19 pm 3:00:00
223.--.95.206
인간관계가 자꾸 줄어드는게 현실입니다
평생 살면서 친구가 있던적도 있고 헤어지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연연할필요도 없고 그저 물흐르듯 이웃에게 피해주지않으며 큰사회에서 배려하고 소통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내가 위기에 처했을때 누구하나는 내편이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드네요
친구는있지만 자주 연락안하고 만나지않으면 때로는 나혼자구나 느낄때가 많아요
그래도 저는 연락오면 항상 열어두고 따뜻하게 맞을준비는 되어있어요
답글
6  ***
2024-04-19 pm 3:10:00
211.--.215.234
저도 친구한명 없어요ㅠ 넘 반가워요~~
마니 외롭고 그래요 특히나 이런 날씨좋은때..그리고 울아들하고 둘이 밥먹으러 식당가면 전부 모임들...부러워서 쳐다봐요

남편이 엄청잘해주고 돈도 잘벌고..진짜 남부럽지않은데 시간도 별로없어 친구만들수도 없어요
일년에 네달정도밖에 만날시간이 없다보니 누구 인연만들기도 애매하고..
편하게 만나 밥먹고 차마시는 친구..
그리워요..근데 다가질수 없는것이 인생인것같아요
답글
  ***
2024-04-19 pm 5:48:00
106.--.68.57
남편분이 잘해주고 돈도잘벌고..
저도 친구없어도 좋으니 남편이 그랬음 좋겠어요..
가족이 더중요하니까요..
7  ***
2024-04-19 pm 4:02:00
58.--.146.88
친구하나있는게친구맞는지
심부름을 시키는 이상한 어이 없어서 친구한테말할게 있고 안할게 있지 쌈나든지 잠수타든지 끊던지 해야겠어요
친구도 서로 매너있고 서로를 챙겨주고 생각할때가
친구지 친구 인간관계의미가 뭔지 요즘다시 생각하게되네요
물론잘지냄좋지만 인복이 없으니 인력으론 안되고
사람이란 인간관계란 뭔가 다시생각하며 정말 화두가 되네요 예전친정엄마 말씀 친군있어야한다 아버님 말씀 친구가 무슨필요 친구없음 이상한사람취급 지금은 아니지만 친구도 인복있는사람에 한해 기브앤테이크되는 사람이나 되는거지 인복없는 사람 그게 인력으로 되는거도 아니고 복을타고 나야되나보죠 화두에요
강쥐가 자식같네요
답글
8  ***
2024-04-19 pm 10:10:00
59.--.143.225
저는 고향친구 모임도 있고, 애들 어릴때부터 사귄 친구들도
있는데요. 음~고향 친구들은요. 꼭 16기 나솔 느낌이랑 비슷해요.
처음에는 고향친구들이라 좋아했는데 점점 대화를 해보면
속빈강정 느낌나는데 , 아~사람은 책을 읽는게 얼마나 중요한지가
느껴져요.
저는 동네서 사귄 친구들이 훨 좋아요.
이제 고향 친구들 안만나요. 모임이 오래되니 서로 사귀는 애들도
나오는데 죄책감이 없어요.
혼자도 행복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저는 요즘 혼자가 좋아요
답글
9  ***
2024-04-20 am 8:44:00
117.--.19.176
친구 많진 않아도 소수로 오래 갔었는데
여차저차 다 정리했어요.
예전엔 다른 커뮤들보다 유독 해오름에는 나이들어선 친구가 필요하다 강조하는 댓글들 계속 올라왔었었는데 다른 커뮤보면 안그랬어요. 최근엔 여기도 또 달라지긴 했지만요. ㅋ
오히려 나이들수록 혼자가 좋단 강의도 원래 많아요.
전 그렇던데요?
오히려 형식적으로 넓은 관계가 무슨 소용인가 싶고요.
좁은 관계도 서로 비슷하고 관점이 맞아야 가능한데 이십대 대학적 친구들도 나이들수록 상황 여건 서로 넘 다르니 속편한 대화가 어려운 때에 정리했고요.
서로 깊은 관계가 더 어려워지는 건 속터놓고 친할 수 있었던 바로 그 이유, 속고민이 서로간에
계속 유지가 안되면 공감이 힘들어져서가 아닌가해요.
형식적으로 넓은 관계엔 전 별로 의미 부여를 안해서 필요없다 생각하고요.

여튼 제 경우엔 친구라하면 서로 맞아야 가능한건데 서로 맞는 관계는 50대 훌쩍 넘고보니 더 어려워졌어요. 배려가 많고 눈치 보는 성격인데, 그래서 대화가 더 내적으로 힘든 것 같기도 하고요.
외롭거나 쓸쓸한 건 친구가 없어선 아닌 거 같아요. 좁은 관계아닌 친목모임이라해도 여러 사람 모이면 겉으로는 웃고들 있어도 단지 그 때 뿐이고 여자들은 또 바로 그 모임 때문에, 아님 그중 한두명 때문에 힘들어들 하잖아요.
답글
10  ***
2024-04-22 pm 12:28:00
182.--.83.181
친구라는 개념을 조금 쉽게 편하게 생각하면 좋아요.
내속으로 낳은 자식도 힘든데 남은 오죽하겠어요
그저 만났을때 즐겁고 속얘기까지 하면 더 좋은거지만 안되도 어쩔수 없고
그래도..심심할때 커피한잔 할수 있으면 친구지요
답글
11  ***
2024-04-22 pm 1:05:00
117.--.24.126
성격 따라 다른 거죠.
외부에서 사람에게서 힘을 얻으면
친구가 꼭 필요한거고
자신이 힘을 너무 빼거나 기대하는 게 서로 안맞으면 또 가볍게 조절이 힘들다면 친구 꼭 없어도 돼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