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3-13 pm 1:10:00
119.--.208.235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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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pm 1:20:00
182.--.25.174
네 제말이 그거예요.제가 봐도 가족사진이 행복해보여요.아이들까지.그렇지만 사람은 모른건데 세상에서 딱 그남자만 아닐거라고 소리치며 확신한대서답답하다 했더니 저보고 넌그럼 왜 그모냥으로 사냐고 하네요
2  ***
2023-03-13 pm 1:19:00
222.--.53.175
언니분이 결혼을 안했다면 아직 남자에대해 모르는게
많고 순수하시네요~
그렇게 사진보고 단정지었다는건 외모나 사진족의
다정함의 모습만 보고 안그럴것같다고 말한건
인상을 너무 좋게보고 인상만으로 그렇게 말한것같구요
원글님은 현실적인 부분을 언니에게 말을 해준것같은데
언니는 인정하고싶지 않은것같네요~

예전에 나도 친구랑 그런비슷한적있었는데
나랑결혼할사람 착하다 술집안간다 등등
좋은얘기했더니 웃기지마라 남자는 다바람핀다
모르게피게 되어있다 등등으로 결혼전에 초를치네
이러면서 약간의 다툼이있었는데~
지금 26년차인데 내친구말이 틀렸고 내말이 맞았네요
직업상 부부가 24시간 붙어있지않는이상
주위얘기들어보면 90프로가 원글님이 말한것처럼
자기의도와 상관없이 사회생활하면 한눈도 팔고
여자가있는술집도 가고 그런다더라구요
어쨋든 남자보는눈은 결혼안한 언니보단
결혼하신 원글님이 말이 맞는걸로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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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pm 1:22:00
182.--.25.174
네 저도 세상남자 다 의심하는건 아녀요.그럴 가능성이 있다는거죠.아우 간만에 만나 아무것도 아닌일로 언성을 높여 좀그래요
3  ***
2023-03-13 pm 1:32:00
223.--.202.179
별거중이셔서 그런가봐요
그집 사정을 누가 알겠어요
그집남편만 알겠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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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pm 4:59:00
182.--.25.174
글쵸.제가 별거중이라 모든 남자를 의심의 눈으로 보는게아녜요.별거중인 남편이 바람피워서 별거하는거 아니구요.그냥 남자들의 밝은 얼굴과 바람끼나 여자밝히는거랑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질문한거예요
4  ***
2023-03-13 pm 1:32:00
121.--.130.215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미혼 노총각 노처녀들은 나이가 들어도 생각하는 게 이십대나 별 차이가 없다네요
정신연령이 거기서 멈춰있다고 하던데 사람이 자식을 낳아 기르면서 사고의 폭도 깊이도 달라지나봐요
님 언니를 보면 정말 고딩 여학생의 해맑은 환상 같네요 ㅋ
답글
5  ***
2023-03-13 pm 2:38:00
218.--.53.17
남자나 여자나
얼굴이랑 딴 판인 사람이 많지 않나요??
언니분이 결혼 안하셔서 순수 하신듯..
답글
6  ***
2023-03-13 pm 4:31:00
223.--.252.238
세상물정 모르고 앞뒤 막힌 노처녀 있어요.
제친구들 중에도 40대 후반인데 아직 미혼이고
공무원짠순이에 민폐 그 자체...
10원 한장 쓸줄 모르고 벽보고 얘기하고 있는거
같고 예전보다 더해져서 모임하고 나면 꼭
한두친구랑 말다툼하다 가네요..;;
친절한 유부남동료가 부인흉보는데 같이
외곽쪽서 식사를 했다며?
회식후 유부남이 취해서 본인차로 데려다줬다고?
자긴 이성으로 느껴지지도 않는다고?
애가 둘에 단란한 가족이라고?
친구들이 머리채 잡힐 짓을 하지말라고?
누기 봐도 오해받을 짓이고 처신 잘하라 했는데요.
유부남한테 얻어먹지도 말라고 하니 계속 동료라고?
다른 친구가 거지도 아니고?생각 좀 하며 살라고?
막말이 오가고..;;;
분위기 엉망되고 두친구가 싸우다 정리하고
헤어졌네요.
젊을땐 안그랬는데 눈치도 없고 진짜 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는 건지?공짜 좋아하고 답답하고
공감대도 없고 모임나가면 불안불안하네요..;;
답글
7  ***
2023-03-13 pm 4:37:00
211.--.141.166
안그런사람이 더많겠지만
저는 인상 안믿어요
원래 사기꾼들이 말투며 인상이 좋거든요
가까운 지인 남편이 미소년처럼 부드러운 인상에
정말 선하게 생겼어요
처가집 친척모임에도 잘 따라다닐만큼 성격도 모나지않고 근데 알고보니 모든게 다 거짓이었어요
직장도 그렇고 와이프 몰래 빚만 몇억인지 가늠도 안되구요 얼마나 철저히 속였는지 애 둘 낳을때까지도 몰랐고 빚쟁이들 집으로 찾아오기전까지 새까맣게 몰랐더라구요
정말 사람속은 알수 없어요 특히 인상만으론
답글
8  ***
2023-03-13 pm 5:33:00
182.--.83.181
누구나 상황을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잖아요
아마도 언니분은 결혼이란걸 안해봤으니 아무리 겉보기에 좋아보여도 속으로는 이런저런 일들
있다는걸 잘 모를수도 있겠죠.
물론 정말 화목한 집일수도 있는거고요.
말 안통하는 고집쟁이하고는 말하면 안되요.
본인이 아는 하나가 다인줄 아는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살아야지..절대 남이 바꿀수 없습니다.
미국갔다온사람 안갔다온 사람...안갔다온 사람이 이긴다는 말 괜히 있는거 아니예요
그냥 본인이 아는것만 주구장창 그게 다인것처럼 믿는 사람에게 뭘 조리있게 상황에 맞게
설명하겠어요. 소귀에 경읽기입니다
답글
9  ***
2023-03-13 pm 8:33:00
222.--.148.119
바람피우는거 얼굴인상 행동이나 생활보고 몰라요
배우자도모르고 본인만이 알지요
답글
10  ***
2023-03-13 pm 11:36:00
114.--.244.2
지인의 아들을 맘속으로 품은건 아닐까 조심스런 추측을 해봅니다 아이돌 좋아하듯이 말이죠
맘속으로 좋아하고 상상의 나래를 피다보면 환상을 품게되겠죠
싸울필요 있나요 그냥 구래?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네 한마디면 끝이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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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pm 3:30:00
182.--.25.174
맘속 품긴요.나이차가 20년나는데요
11  ***
2023-03-14 am 9:47:00
218.--.203.69
다 경험한 걸루 본인이 다 아는듯 생각하듯이
언니분도 그런거 같아요
결혼 안해봐서 인간사가 얼마나 복잡한지
잘 모르는 듯
인상 가지고 판단하는건 그럴수도 아닐수도 잇는데
답글
12  ***
2023-03-14 am 11:28:00
211.--.158.229
꼭 결혼 안해봐서 모르는 건 아닌 거 같고요.
자기가 겪은 세상과 그로 인해 갖게 된 자기 관점이 세상의 전부인냥 아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시각이 열리고 다른 세상도 보고 듣고 이런 게 있으면 또 안 그런데.. 다른 세계엔 눈막고 귀막은 듯 사는 사람들도 많고, 꼭 그래서가 아니라도 사람은 정도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자기 우물안 개구리이기도 해요. 그러니 남자든 부부든 보기완 다른 세상을 모르는 건 그게 결혼 경험 여부완 별 상관 없죠.
반대로 결혼해도 오직 자기 밖에 모르는 남편 둔 여자들은
안그런 여자들 속사정 생각 못하기도 하고 이상한 남자들의 그런 세상, 별 관심 없기도 하죠. 단순히 이혼하면 되는데 왜 안하나, 속궁합이 좋은가, 남자의 돈 때문인가하고 자기 관점에서 생각하거나요.
다른 얘기지만 돈이 자기 현재삶에서 제일 걸림돌이면 돈에 모든 결정이 달려서 남들은 돈이 없는 게 아니면 뭐가 힘든가 모르듯이요.

결론은 자기가 못 겪은 경험이나 세상에 대한 관심이나, 공감 이런 것도 어느 정도 타고나는 재능과 지능 같아요. 그런데 그런 관심이나 공감이 있다고 꼭 살기 좋거나 편하진 않기도 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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