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8-07 pm 12:01:00
39.--.119.177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2  ***
2022-08-07 pm 12:55:00
223.--.172.191
부모가 받아주고 말고가 되나요
평소에 배우자감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 해줘도 지가 좋다고 눈 멀어 데려오면 시켜야죠
자식이 마음대로 되나요 못이겨요
부모 맘에 안든다고 뭘 어째요
여기도 이제 늙나봐요
답글
  ***
2022-08-07 pm 2:09:00
122.--.241.75
22부모가 심사위원도 아니고 내가 다른 누굴 평가해서 받아들인다는 생각이 교만하게 느껴져요
혹여나 사위나 며느리가 그걸 느끼게 되면 결국은 나와 내자식 사이도 멀어지는거구요
나이들수록 처신 잘해야죠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상처주고 시작하면 안되잖아요
  ***
2022-08-07 pm 2:56:00
175.--.171.94
333 동감입니다.
처음부터 삐걱대는 거죠.
  ***
2022-08-07 pm 3:39:00
182.--.83.181
444
동감입니다.
자식의 선택입니다.
내가 맘에 들고 안들고 괜히 티냈다가 자식과 사이만 멀어질뿐입니다.
다만 한쪽으로 너무 기울어진다면 걱정은 되겠지요
상대방이나 내 자식쪽으로나 어디로든지요...
  ***
2022-08-08 am 7:04:00
221.--.220.221
555. 맞아요 애들이 결혼하는거지 우리가 받아주는거아녜요
처신잘해야지 부메랑되어 돌아가요
처음부터 삐걱되는 고부갈등
우리는 만들지말아요
그게 현명한겁니다.
물론 키 외모 성격 능력 학벌 다 보는게 좋지만 지들 사랑으로 서로 똘똘뭉쳐 화합하고 믿으면 예쁜사랑하고 있다고 믿어주고 싶네요
사위나 며느리보다는 내자식의 선택을 믿는거죠
3  ***
2022-08-07 pm 12:56:00
122.--.164.67
키 외모 학벌보다
나이차이,부모를 더 중요하게 보더라고요.
부모 노후준비정도 지원가능여부
홀어머니나 홀아버지인지
부모가 이혼하고 재혼가정인지
부모에게 안자라고 조부모에게서 자랐는지..
보통 이런게 걸리면 반대한다고 하네요.
본인들끼리는 동거전력이 있는지..
부모 지원여부와 별도로 본인은 얼마나 모았는지로 생활력 측정하고요.
부모가 지원많이해줘도 본인 모은돈 많지않으면 좀 깎이는 분위기..



답글
4  ***
2022-08-07 pm 2:49:00
223.--.216.214
우선 순위 백날 혼자 정해봐야 무슨 소용이라고...
받아준다는 말이 참 거슬리네요.
본인 자식은 자신 있나봐요?
답글
5  ***
2022-08-07 pm 3:20:00
221.--.178.79
다른 건 몰라도 그 집 부모의 됨됨이를 꼭 보고 싶어요. 폭력, 도박, 외도, 허세 등.
저의 아들 키가 작다 고민하니 친구가 키가 좀 작으면 어떠냐고 괜찮다며 고민도 아니라고 하더니 자기 딸 사귀는 남자가 키가 작다며 결혼까지 가면 어쩌냐고 걱정하더라구요.
부모 마음이 다 그런거죠 뭐...
답글
6  ***
2022-08-07 pm 4:03:00
223.--.163.183
시가 형님네 딸 결혼할때는 딸 시가 부모 연금 많이 나오는 집이라고 좋아하며 재산이나 연금 있나 꼭 봐야한다고 열변을 토함. 집도 시가에서 사줌.
형님네는 1억5천 집이 전재산임.
60대 초반인데 일도 안함.
2년후 아들 결혼때는 같은 학벌, 같은 직장 여자인데 부모 이혼하고 아버지 오빠랑 산다고 반대함.
5년 사귄 애들을 뭔수로 떼어놓겠다고..
결국 결혼했는데 결혼에 십원도 안보태고 둘이 번거 합치고 대출 내서 함.
내가 보기엔 조카보다 여자가 나음.
다들 자기 집 자기 자식은 제대로 못보는 경향이 있음.
답글
7  ***
2022-08-07 pm 4:43:00
112.--.239.85
저는
딸의 남친은 그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따져볼 것 같고
아들의 여친은 그 엄마를 볼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우리딸 남친의 엄마가 저를 보고 맘에 안들어서 혼사 맺기 싫다 하면 그것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요.
답글
8  ***
2022-08-07 pm 5:36:00
211.--.141.47
부모님 볼거 같아요. 이삼십대 초반은 지금 생각해보니 어린애예요.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조차 정확히 모를 때입디다. 그런데 결혼 후 보면 자기 부모의 모습, 나오더라고요. 자기 아이 키울 때도 자기 부모가 어떻게 키웠는지 나오고요. 부모 성격이나 잘못된 습성이 있는 경우 미워하면서도 닮았더군요.
요즘은 적령기기 늦춰지다보니 철들어 결혼하면 또 다르기도 하겠지만요.
답글
  ***
2022-08-07 pm 6:47:00
116.--.87.226
당사자도 잘 못보는데 그 집 부모님은 어떻게 아시게요?
흥신소에서 뒷조사라도 하시려나..
  ***
2022-08-07 pm 7:21:00
211.--.141.47
젊은애들은 아직 미완성버전이라면 부모는 미래완성버전이란거죠. 이해가 어려우신가
  ***
2022-08-08 am 12:24:00
223.--.216.165
그니까 보통 처음 보는게 상견례인데 그전에 사돈 될 사람들 얼굴 보기도 힘든 마당에 그 사람들 인성이며 뭐며 어떤 사람들인지 어찌 아냐구요..
부모 자리 중요한거 누가 몰라요?
뒷조사 얘기까지 해놨구만 자기가 이해를 못하면서
  ***
2022-08-08 am 3:43:00
106.--.129.155
보통 연애 오래하다보면 상대방 부모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데 젊은애들은 상대방 부모의 안좋은 면에 대해 알게 되더라도 서로만 좋고 사랑함 되겠지, 둘만 같이 살면 되지 하고 넘어가려 하고요. 그 안좋은 걸 부모들은 대개 금세 캣치하죠. 그런 의미에서 자식에게도 사귀는 사람 부모 됨됨이도 봐라 주지시켜야하고요.
9  ***
2022-08-07 pm 7:08:00
58.--.101.85
댓글들이 넘 살벌하네요
그냥 사위나 며느리는 이런걸 중요시 생각한다 하는 뜻으로 쓰신 글 같은데요~
전 예전엔 학벌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솔직히 지금은 돈이 크네요
결혼할 아이 집이 여유가 있었슴 좋겠어요
저희도 여유는 있는편인데 시댁에 돈 보태는건 싫으네요
답글
  ***
2022-08-07 pm 7:20:00
182.--.83.181
저도요
반대한다고 애가 다른 결정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경제적인거 똑같이 부담할생각이라..
남자쪽에서 너무 없으면 싫을것 같아요
10  ***
2022-08-07 pm 7:15:00
122.--.164.67
우리때보다 오히려 조건 많이 보던데..
요즘 애들 스스로요.
부모반대하면 어른들이 반대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거스르지 말라하던데..
젊은 애들끼리 그렇게 조언해주는거 보고 저도 의아했어요.
여기 댓글틀이 젊은 애들보다 훨씬 포용적이어서 놀랐습니다.
요즘애들 정말 대놓고 온갖 거 다 따지던데..
차라리 결혼 안하고 만다고..





답글
11  ***
2022-08-07 pm 7:22:00
210.--.203.78
본질은 인성이고 그나머지는 내자식을 객관적으봐야할것 같은데요 솔까 내조건보다 처지는 쪽은 반갑진 않겠지만 그마저도 지들이 좋다면 어쩌겠어요 근데 윗분말처럼 요즘 애들 그렇게 순진하게 결혼하진 않더라구요 요즘 현실이 집값도 그렇고 결혼자체를 꼭 해야하는 필수요소로 생각하는것도 아니고요 진짜 엄청난 재력이 있는집은 그걸 넘어설수는 있겠지만
답글
  ***
2022-08-08 am 3:55:00
117.--.2.111
삼*가 이*진 이혼할 때 보니 결혼생활은 엄청난 재력도 넘어설 수 없는 현실이죠.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이혼할 때도 되려 재산분할 해줘야했고요.
12  ***
2022-08-08 pm 1:22:00
164.--.106.136
저는 제자신도 그렇고 아이 여친이 종교가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저희 아이 사귀는 여친이 다 좋은데 종교가 달라요... 아이가 좋아하는 여친이니 그부분은 아쉽지만, 그냥 받아들일려구요... 생각해 보면 종교 같고 배우자가 다 이상하거나 아이가 결혼 안하는 것 보다 종교는 달라도 아이가 결혼해서 가정 갖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저는 아이가 결혼하고 좋은 가정 이루면 좋을 것 같아서요...
답글
13  ***
2022-08-08 pm 1:53:00
223.--.212.28
요즘 애들 부모 말 안듣는다에 한 표! 내 자식의 안목을 믿어야지 별 수 없지 싶어요. 편부,편모라거나 경제적으로 아려운 집, 건강상의 문제가 있거나 할 때 설득을 해볼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아이가 선택하겠다면 어쩌겠나요. 본인 인생 나중에 후회해도 어쩔 수 없구요. 잘 살면 다행인거죠. 애들 성인 됨 힘들지만 맘에서 독립시켜야 나도 저도 살 지 싶어요.
답글
14  ***
2022-08-09 am 9:40:00
182.--.162.74
윤여정 배우님이 그러셨다잖아요. 며느리 마음에 안들면 안보고 살겠다고. 지들 좋아 결혼한다는데 내가 방해할 필요 있나요. 안맞는데 억지로라도 보고 살려니 문제가 생기는거죠. 우리나라 남자들은 뭔가 모자랄수록 그리고 시모가 이상할수록 자기 마누라 대리효도 시키고 며느리가 자기 떠받들어주길 강요하는데, 역시 윤배우님 깨인 분이시구나 했어요.
자식들 결혼할 때 독립 도와주고 내 맘에 썩 안내키면 저들끼리 잘 살라하고 안보고 살고 그럼 그만 아닌가요.
노후 대책없고 그럴수록 다 기른 아들 딸 뺏어간단 생각에 자식에게 더 연연하더라고요.
답글
15  ***
2022-08-09 pm 1:35:00
39.--.147.225
전 다 봅니다 ㅋㅋ 인물 아주 중요해요 딸이 아빠를 닮는 경우가 많으니...며느리 키도 중요 아들은 엄마키 닮으니...학벌은 내 자식과 비슷하면 되고 재산도 비슷한 정도가 좋아요 딸이 남친이 있는데 같은 학교 cc이고 스카이 전기과에 키는 살짝 아쉽 175 . 얼굴은 남자치고 괜찮은데 딸낳으면 살짝 염려되김해요 선이 굵어서ㅡㅡ집안도 (저한테 교육받은 딸이 부모 조부모 재산까지 염탐하니 괜찮읔 정도.. 조부모 고향이 지방이라 살짝 걱정 . 가셔 고생할까봐 ...등등 고등시절부터 남친 조건보고 사귀어라 제일 중요한 조건은 니가 좋아하는거 ..라고 누누히 말해줘서 ..심지어 물귀는 안된다 암내난다 까지...ㅋㅋ
결론적으로 결혼할거같은데 만 3년 사귐(중간에 헤어졋다 딴 놈 만나기도햇으나 결국 돌아온 케이스) 우리집이랑 비슷한 정도고 사는 것도 웬만해서 허락할려고요 . 제가 첫사랑과 결혼했는데 지지리 가난이라 엄청 고생하며 살았어서요
답글
16  ***
2022-08-10 am 12:24:00
211.--.98.252
학벌 직업
답글
17  ***
2022-08-10 pm 2:52:00
175.--.137.253
부모입장에서 솔직히 신중해질 수 밖에 없죠
요즘 다들 금이야옥이야 키운 자녀들이고
아예 안한다면 모를까 결혼이란 게 인생의 2/3를 결정하니까요
아이가 그저 사람볼 줄 아는 눈이 생기길 바랄 뿐이지만

근데 주변에 보면 부창부수라고
다들 수준이 비슷하니 같이 사는 거 같아요

답글
  ***
2022-08-11 am 11:11:00
182.--.83.181
2222
맞아요. 부창부수...
다들 본인이 더 나은거 같아하지만 옆에서 보면 비슷하더라구요
18  ***
2022-08-10 pm 7:51:00
125.--.134.46
일단은 사람이요
너무 선하게 생겨서 사기결혼으로
뒤통수 친 경우를 봐서요
그다음은 직업(능력) 그다음은 집안
외모는 꾸미기 나름이라 너무쳐지지만 않음 될거같고요
학벌은 좋음 좋겠지만 학벌 좋다고 다 돈 잘벌고 능력있는건 아니라서..
답글
19  ***
2022-08-10 pm 10:01:00
125.--.40.172
엄마들끼리 말해봤자 김치국이죠,,요즘애들 잘알아요 우리때야 콩깍지도 많았지만,,
계산적이고 주장강하니까 어느정도 저울질은 기본이겠죠
연애매칭 프로도 정말 많아져서 보고있음 흥미롭더라구요 확률적으로 비슷한 부류만날 가능성이 크겠죠
그런부분도 친구들끼리 서로 얘기하고 공유하고 그러더라구요
능력 재력 비주얼도 포기 못한데요 비주얼 중요함
괜찮은상대를 만나려면 우선 본인도 거기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겠죠
우리애들은 상대 이성쪽이나 집안에서 어느정도쯤될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답글
20  ***
2022-08-11 am 8:29:00
117.--.24.204
일단 어렸을 때 편안한 가정에서 자랐음 해요.
편안하다는 건 정서적으로 안정된 부모였는지.
그게 평생을 가요.
돈이야 있다가도 없을 수 있지만요.

무엇보다 부모가 아이 어려서부터 정신적으로 반듯하게 모범 보이고 키운 사람이 제일 좋은 거 같아요.


답글
21  ***
2022-08-14 pm 1:42:00
218.--.203.188
인성은 기본이고
능력이죠
부수적으로 돈많음 좋은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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