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6-28 pm 2:18:00
180.--.7.227 |
| 결혼 안하셨나보네요
자식도 없고,..
형제사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지치지 않고 해 줄수 있는 부분만 감당하는 거죠
돈이 있으면 환갑잔치는 당근 자신의 돈으로 하심 되겠죠.
혹 돈도 동생 돈으로 해달라는 걸까요?
그 돈이 나한테 껌값이면 펜션 하나 빌려서
내 형제들 초대해서 같이 밥먹고 케익하나 자르면 될것 같은데,
그 돈 나 줄 생각말고, 살아생전에 다 쓰고 가라고 하시고,
백살 사는 세상입니다.
몇억으로 미끼삼아 수십년 갈굼 안 당하실려면 승질낼것도 없고
확실하게 의견을 말씀하시는게 좋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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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6-28 pm 2:23:00
118.--.30.19 |
|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심적 부담이 너무 클것 같네요.
더구나 안하무인식으로 그렇게
무조건 강요한다면
의사표현 확실히 하고 손절할거
같아요.
100세 시대에 본인의 삶은
본인이 진지하게 생각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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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6-28 pm 2:28:00
121.--.131.111 |
| 제가 오십되니 제 몸 건사나 겨우 하고
자식들도 얼릉 나가 살았으면 좋을 정도에요
재산 욕심 나면 하고 싫으면 못한다고 거절하세요
그리고 요즘 누가 환갑잔치 합니까
그냥 친한 지인들 몇 불러 같이 밥 먹으면 되지..
아플때 급할 때 전업주부니 가주는 정도만 하고 다른건 못한다 하세요
그리고 저라면 이것도 정말 보험수익자가 내가 맞는지 확인하고 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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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6-28 pm 2:42:00
39.--.30.54 |
| 부모자식간에도 수틀리면 연을 끊는데
형제자매지간이 뭐 대수라고
휘둘리면서 살겠나요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고
원글님이 제일 만만하게 보이나 봅니다
다른 형제들처럼 적당히 거리 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환갑잔치라니 ㅠㅠ
그건 좀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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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6-28 pm 4:13:00
175.--.208.86 |
| 222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내 가정있으면 형제 그까이것입니다.
한번 쎄게 나가셔야 움찔할테고 안그럼 안보고 사셔도 됩니다.
내 자식들에게 피해 안 끼치려고 노력하는데 손위시누라니..
오는대는 순서가 있지만 가는대는 순서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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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6-28 pm 5:26:00
106.--.0.64 |
| 미쳤나 벌써 노망이 났나봐요
친형제 놔두고 왜 올케한테 짐을 떠넘겨요?
어리니 휘드르기 쉽다고 생각하나보죠?
보험 수익자 바꾸라고 강력 요청하고 선을 그으셔야겠어요. 실제로 수익자가 원글님인지도 의문이지만요.
아마 삐져서 울고불고 할지도 모르지만 모른체 해야죠.
내가 다 어이가 없네요 참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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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6-28 pm 6:33:00
61.--.85.121 |
| 유산은 상속자를 정해 놓아도 유류분이라는게 있어서 다른 형제 자매들 다 받을수 있어요
돈 미끼로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편히 사세요
누가 혼자 살라고 강요한것도 아니고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손절하세요
괜히 효도 강요 받지마시고 그 돈 맘껏 쓰고 죽으라 하세요
부모도 요즘 대리효도 안합니다
그리고 시누분 수 틀리면 바로 수익자 상속자 바꾸면 그만이에요
그 장단에 놀아나지 마시고 님이 하고 싶은 선까지만 보듬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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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0-06-28 pm 9:36:00
59.--.143.225 |
| 누울자리를 보고 뻗는거에요.
그냥 받아주지 마세요.그럼 다른 형제한테 찔러보겠죠~
저희 언니 18번이 다른 집 이모들은 조카들한테 얼마나 잘하는데
너희들은 왜 이 모양이니 하고 맨날 말해요. 본인은 전작 우리집
애들한테 용돈 한번 안주면서 ...싸패가 멀리 있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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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0-06-29 am 8:20:00
211.--.132.57 |
| | 미쳣나보네요 님이 들어쥬니 그리 행동하지요 그깟 3억 .... 지금이라도 당장 연끊으세요 지금61인데 30년은 더 징그럽게 살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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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0-06-29 am 9:21:00
125.--.134.26 |
| 저라면 안받고 안하겠다 할거같아요
형제니 무슨일있음 나몰라라 할순없지만
그런 강요는 싫으네요
부모도 아니고 내언니도 아닌 시누를
환갑잔치까지 신경써야 하다니
생각만해도 스트레스 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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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20-06-29 pm 12:39:00
210.--.45.151 |
| 3억정도...
앞으로 20년정도 산다치면...다 쓰고 갈것 같네요.
저같으면 적당히 거리두고 삽니다.
저희 친정오빠도 결혼을 안해서인지...결혼한 형제들도 다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모였다하면 자고가야하고 놀아야하고...
저는 대파 싸우고 정리했네요.
제가 생각하는 가족의 기준은....
혹시라도 부부둘다 갑자기 사고나서 죽었을때 당연하게 남은 아이들을 케어해줄 사람이거든요.
애들 어릴땐 친정엄마였는데...이제 애들크고나니 지들끼리 보듬으며 살것 같고
친정엄마도 나이먹어 변해서인지 그냥 우리가족만 가족이란 생각들어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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