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6-26 am 10:34:00
223.--.49.160 |
| 에효
전 51세예요
이제껏 잘 참다가
대3 딸이랑 아침에 한바탕 싸웟어요
정리정돈이 뭐라고 후회하고 있어요
맘이 많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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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6-26 am 11:06:00
125.--.51.72 |
| 저도 비슷한 루틴인데요 대딩아이에게 설거지 해놓으라고 시켰어요 밖에서 알바 구하기도 쉽지않고
여즘 같은때 자주 나가는 것도 그렇고 엄마 각종 심부름과 설거지가 너의 몫이고 그 알바비를 준다고요~~~
그걸로 용돈 하라고 했네요
집에 와서 다시 정리 해야하지만 설거지라도
되어 있으니 그나마 살만? 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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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6-26 am 11:12:00
121.--.150.42 |
| 말해서 머할까요 지치고 또 지치네요
대학생은 학원도. 안가니 늘 같이 있게 되는건가요?
중고등 아이들 요즘 학원 . 더 보냅니다
나도 살아야 하니깐요 울동네는 다행이 확진자 거의 없어서요
밤마다 애들 학원가니 전 공원가 음악 들으며 산책도 하고 카페서 맛있는 음료도 마시고 합니다
곧 야외 골프연습장도 다닐 계획입니다
마스크 쓰고 혼자 조용히 연습하고 오려고요
내 행복도 중요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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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6-26 am 11:41:00
125.--.121.4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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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6-26 pm 3:12:00
115.--.185.163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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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6-26 pm 8:22:00
59.--.107.77 |
| 고1 고3엄마인데요
아침은 고1과 남편이 먹어요
고3은 홍삼만 먹고 과일 조금 먹고 가요
설겆이는 남편담당인데 고3 데려다 주고 출근하니 제가 해여
식기세척기에 다 넣구요
아이들 둘다 집에서 저녁 먹는데
제가 퇴근전이라 알아서 먹어요
아침에 먹고 남은것으로 먹든지 배달해서 먹든지 알아서 먹어요
저녁 설겆이는 남편이 퇴근해서 식세기에 넣구요
아침에 거하게 차리는 편입니다
고기반찬 꼭 하구요
소고기구이, 수육,김치찌개,차돌 된장,소불고기,돼지주물럭 닭복음탕 등등
저녁을 제가 안차려주고 아이들이 차려먹어야 하기때문에 고기 있어야 차려먹어요
나물도 항상 있구요
냉동식품도 여러가지 쟁여두고요
스스로 먹기 편하도록 준비는 해둡니다
퇴근하면 아이들 저녁먹었는지 확인하고
운동하러 가네요
내가 건강해야 그 다음이 있으니까 건강 챙겨야 해요
운동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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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7 pm 1:02:00
115.--.185.163 |
| 원글님이 원해서 가사분담이 안된게 아닙니다.
아마 몰라도 그냥 내가 하고말지 싶어 더 열심히 가족들에게 헌신하셨을껍니다.
그러다보니 가족들이 습관이 들어 당연히 원글님이 다 하시는게 되니
이제야 지치고 힘든다는 거죠.
처음부터 냉정하게 일 나눠서하고 니꺼 내꺼 찾았으면 아마 지금보다 낫긴하겠죠.
어쨋든 결과는 님네처럼 안되긴 했지만 그래도 님보다 덜해주진 않았을꺼예요.
마치 분업화안되고 협동 잘안되는게 원글님의 정성이 부족해서 그런듯한 뉘앙스라 읽기 좀 그래요.
뭐 고기반찬으로 거하게 안차려줬을까요. 냉장고가 비어있을까요.
염장을 지르시네요. 운동이나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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