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1-15 pm 12:25:00
223.--.24.71 |
| | 저도 집 없어요. 제동생 분양가 5억에 작년초에 입주했는데 지금 11억 실거래가 찍었다고 언니 그때 샀어야지 안타깝다 소리 계속 하는데 전화 안받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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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1-15 pm 1:00:00
211.--.176.77 |
| 집값은 정말 운이라 생각해요
전문가가아닌이상 어찌알까요
어쩌다보니 그렇게 된거겠지요 다들
분당도 바닥칠때 다들 이젠 집으론 돈벌일
없다 다들 한입으로 떠들었는데 지금이렇게
될줄을
교통편이 좋아지는게 집값의 한몫하니 그렇겠죠
전화해서나 만날때마다 집값얘기하는건 참
그심리를 너무기분이좋아 상대기분파악할 여력이
없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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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1-15 pm 1:29:00
175.--.22.10 |
| 집값이 국민을 나눠 놓는거같아요
집을 소유한자와 못한자
집 몇채씩 가지고 있는사람들-전세얻다보니 임사 물건이 널렸더라구요
월급 받아 집 사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대출도 안되고
평생 전세살던가
시골 빈집 사던가
로또 맞음 이민가던가
어떤 선택도 못하고
남집 떠돌아 다니는 신세가 너무 한심하고 자식에게 부끄럽고 슬픕니다
집은 거주의 개념이아닌 투기 개념인 이 나라 싫습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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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1-15 pm 1:55:00
117.--.28.234 |
| 저도 요즘 집값땜에 홧병나 미칠것같아요 지방인데 올가을부터 오르기시작하더니 학군좋은곳 석달새2-3억넘게 오르네요 앞으로도 더 오를듯
근데 내집은 제자리ᆢ학군이좀떨어져서인가 브랜드 준신축인데도 그대로이네요
이걸팔고 딴곳 평수줄여서도 못가고 대출1-2억내야할판이고
그래서인지 이집이 정내미가 뚝 떨어지고 살기도 싫어지는데 갈곳은 더더 없고 ᆢ이렇게 아파트가격이 격차가 벌어지네요 몆억이 몇달새 차이나니 벙찌네요 갈아탈수도없고
우울증걸리게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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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1-15 pm 6:14:00
112.--.7.84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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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1-15 pm 6:16:00
125.--.134.26 |
| 그것도 운이죠
한곳에 너무 오래살다보니 저도 이사가 가고싶더라구요
마침 여윳돈도 생겨서
재개발하는 아파트 몇군데 관심있게 지켜봤었는데
남편의 결정장애로 다 놓쳐버렸어요
P 1억대면 살수있었던 아파트를 이젠 p3억대 줘야하니
그림의 떡이고 이렇게 순식간에 올라버릴줄은 정말 몰랐어요
주변에 새아파트들은 다들 어마무시하게 올라버려서
이제 이사가고싶은 맘도 사라졌네요
언젠가 거품이 좀 빠질날이 오겠지만 지금 심해도 너무 심한거같지않나요?
동네 5억후반에 분양하던 아파트는 아직 입주하려면 한참 남았는데 10억이 넘어버렸어요
동네 평균시세가 있으니 과연 누가 살까 싶었는데
정말 거래가 되더라구요
저희집 이제 20년 넘어가는데 20년더 살면 재개발되려나요? 걍 살아야 할까봐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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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pm 8:19:00
223.--.23.26 |
| 그니까 그 가격에 사는 사람이 있는게 신기해요
저희 동네 입주 1년 안된 아파트
분양가 5억이었는데 12월 8억5천 찍더니 지난주 11억9천 실거래 올라왔어요
전 돈 있더라도 그렇게는 못할것 같은데 완전 강심장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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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1-16 pm 1:57:00
115.--.185.163 |
| 집값, 부동산은 제 일생의 가장큰 스트레스입니다.
우울증에 홧병까지. 제가 이렇게 살줄은 몰랐어요. 그저 열심히, 알뜰히, 착실히 살았는데
바보 등신되고 운도 복도 없는 사람이 되버렸어요.
지켜보자니 우울해지고 안보고지내자니 주변에서 가만두질 않네요.
이게 뭡니까. 아무근거없이 몇억씩 오르는거. 거기에 편승하지 못하는거.
정말 살기 싫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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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0-01-16 pm 10:26:00
10.--.1.191 |
|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저는 최근몇년사이에 이런일겪고 우울증심하게왔어요.
정말 무슨집값이 이럴까요?
몇달사이에 몇억씩 오르는게...
너무 스트럭스받아서 후회 자책으로 우울증오고
괴로와서 미치겠어요.
집값좀 안정되면좋겠어요.
언제까지 이럴까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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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0-01-17 pm 7:36:00
125.--.79.162 |
| 저는 허리 띠 졸라매며 돈모라 집샀네요.
그런데
정보 있고 현금있는 지인은 40평대를 시세의 거의 반에 보금자리(?) 분양 받았어요.
지금 거의 10몇억 오른거 같아요.
저는 제값주고 사서 아직 20평대 못벗어 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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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0-01-19 pm 12:38:00
182.--.140.56 |
| | 2억6천에 사서 4억2천에 팔았으면 그 차액만큼 불로소득 얻었는데 뭘더 바라시나요. 저도 그런 케이스인데 전 그것만으로도 넘 감사해요. 가만히 앉아서 그 큰 돈을 벌었는데 왜 후회만 하시나요. 그렇게 따지면 다 후회죠. 아무리 올라도 팔아야 내 돈인거고 그 운만으로도 감사할일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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