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0-05 pm 3:57:00
211.--.118.75 |
| 두해의 논술 입시를 겪은 맘이예요
결국 정시로 갔어요
지금 얼마나 애타실까 싶네요
근데 지나고 보니 혼자서만 끙끙 거렸네요
당사사는 태연한듯 보여요
어차피 아이가 갈 길ㅡ
조언 정도 해 줄 뿐이지 어떤 결과든 지가 책임지고 받아들여지요
논술에 들인 돈만 아깝네요ㅡ
지금은 대학1학년ㅡ 두해의 입시를 겪은후
아이의 대학은 기대에 많이 못 미치지만
이젠 조금씩 손을 뗐어요
아이의 홀로서기를 위해서 덜 간섭하고
본인의 결정에 책임져야 할 나이이구요
지난 2년간 돌이켜보니 신경 소모전이 너무 컸었다는걸 느낍니다.
얼마 남지 않았으니 조금 더 지켜봐 주세요
그래야 님도 후회가 없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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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10-05 pm 8:30:00
114.--.92.185 |
| 제가 알기론 글씨는 알아볼수 있을정도만 되면 상관 없는걸로 알아요.
글씨의 정성보단 정답을 잘 적는게 합불에 영향을 미칩니다.
엄마보다 아이가 더 애가 타지 않을까요?
엄마한텐 그리 얘기해도 시험장에선 최선을 다했을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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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10-06 am 3:11:00
116.--.176.141 |
| 저도 입시생 엄마인데 돌아버릴거 같네요.
스트레스받느니 숨이막히니 우울하니
그걸 다받아줄려니 화가 치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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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pm 10:33:00
211.--.4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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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10-06 pm 2:17:00
223.--.17.102 |
| 무엇이든 본인이 절박하고 간절해야 성공 하는거같아요.
공부건 무엇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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