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6-22 am 11:44:00
125.--.134.26 |
| 글쎄요 절친일수도 아닐수도
친구이상으로 정말 친했던 언니가 있는데
저보다 잘살았죠
남편도 명문대 나와서 대기업 집도 넓고 하지만
어느순간 제가 그언니보다 사는게 좀 나은거 같으니
약간 말투가 꼬는 느낌
처음엔 왜저러나 했는데 이젠 살짝 거리 두고 있어요
그언닌 친구도 별로 없고해서 집이 멀어도
자주 만나고 자주 통화하고 그랬는데
요즘들어 살짝 멀어진 느낌
만나서 얘기하면 피곤해요
절친도 서로 예의지킬때 관계유지가 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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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6-22 pm 3:19:00
210.--.45.15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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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6-22 pm 5:13:00
219.--.168.97 |
| 절친이라~~ 한때는 있었지요(저 만의 착각)
지금은 가족들하고만 소통합니다
하도 사람한테 디어서~~ 절친도 서로 사는 환경이 비슷
하고 중요한건 질투가 없어야 합니다.
서로 진심으로 잘 되길 빌어 주어야 하는데 그 사이에서
시기 질투가 시작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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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2 pm 6:16:00
125.--.6.3 |
| 공감이요.
둘다 시기 질투가 많은 성격이 아니면 좋은데
둘 중에 하나만 많아도 힘들어요.
시기 받는 쪽도 시기 하는 쪽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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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2 pm 7:16:00
124.--.201.153 |
| | 맞는 말씀이요. 저는 여고 동창, 대학 동기 몇 명이랑 아직 잘~~지내고 있어요. 자주 톡하고 여행도 같이 다니고. 다들 남자성격 같아서 시기, 질투 없고 사는 형편도 그런대로 비슷하구요. 나이 들어갈수록 넘 소중한 존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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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6-22 pm 8:48:00
115.--.185.231 |
| 둘의 마음의 정도가 똑같진 않을텐데.
절친이라 생각하면서 님혼자 기대하고 님혼자 실망하는거예요.
둘이 절친 계약서라도 썼나요? 항목이 있나요?
갈등의 상황이 적게 만들어졌을뿐. 사람 다 똑같아요.
절친이라는 이름으로 더 무례하게 대하면 대했지 뭐 더 예의바르게 했을까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고
세월이 흐르고 상황이 바뀌면 삶의 우선순위도 바뀌고 성격도 바뀌고..
좋았던 시절 생각하며 영원할꺼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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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3 am 10:58:00
121.--.13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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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6-22 pm 10:05:00
125.--.6.3 |
| 저도 나이 들고보니 그래요.
절친 한둘이 제일 좋은줄로 알았는데
얕고 잔잔하고 어쩌다 만나도 부담없이 반가운 친구가
차라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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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3 am 6:16:00
207.--.126.25 |
| 절친이라는 게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어요. 전 제가 절친이라 생각하는 중학교때 친구가 있는데 그땐 정말 붙어다녔죠. 하지만 다른 고등학교 대학교 가고 사회생활하며 점점 만나고 연락하는 횟수가 줄고 그랬지만 여전히 절친이라 생각해요. 나 힘들때 기쁠때 연락할 수 있고 위로가 되고. 나도 그 친구가 힘들때 좋은일 있을때 위로도 하고 같이 기뻐하고.
친구가 욕심이 없고 시기 질투가 없는데 저도 그런 편이거든요.
매일 만난다고 절친인 것도 아니고 자주 연락하고 만나지 않는다고 그 관계가 꼭 얕은것 같지는 않아요, 제 경우에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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