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6-19 pm 12:30:00
223.--.18.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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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6-19 pm 12:40:00
223.--.161.200 |
| 다들 그렇게 비슷비슷 살아가는것 같아요
다정하고 자상하고 따뜻한 남편...
얼마나 될까요
그냥 돈이라도 벌어오니
애들아빠이니 눈감는 날까지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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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6-19 pm 1:07:00
27.--.165.126 |
| 시집식구와 잘지내니 부럽네요
나쁜인연되느니 시집식구하고 관계잘유지하세요
뚝한남자들 많아요 너무 곰살갛게 대해도
이상하드만 남자들이여자 들과 성격이나 대해야
하는게판이 다르죠 표현력도 부족하고
처가식구 무시하고 깽판 치는 남자도 있는데
피해안주고 기본적으로 더나빠지지않음 어색한가보다
이해하시고 무시 하세요
내식구한테 잘함되죠
결혼잘하셨네요 돈은버니
돈도 못벌고 처가에도 못하네요 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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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6-19 pm 1:14:00
211.--.247.225 |
| 제가 시집에 하는게 없기 때문에 남편에게 바라는 것도 없어요.
서로 섞이는게 전 싫거든요.
저는 결혼을 집안끼리의 결합이라고 하는 국내의 정서가 아직도 이해 안되고 안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시부모 생신때마다 다른 일정 포기하면서까지 모이고 봐야하는 것도 때론 지겹구요.
그들의 일상이나 신변에 관심조차 없습니다.
친자식들의 관심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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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pm 2:12:00
125.--.40.221 |
| 저도 그럽니다
결혼초반에는 성심성의를 다하다,,아니다 싶더라구요
잘할려고 애쓰지 않고 살아요
남편에게도 친정에관해 요구하거나 바라는거 없어요 1년에 전화한통을 안해두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지만 그렇지 않기에 이런게 편하고 거리 유지되니 잡음이 없습니다
친정쪽일 제가 어느정도 걸러서 기본적인거 전달하고 액션취하고요
시댁일도 크게 반응하거나 호응하거나 하지 않아요 그쪽에서도 그런가부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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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6-19 pm 1:15:00
121.--.164.8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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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6-19 pm 1:27:00
211.--.174.31 |
| 결혼22년차에요...
저도 이런 저런일 다 겪었는데, 나름 내린 결론은...
각자 자기 부모한테 잘하자...
서운해하거나 바라지 말자...
이렇게 맘 먹으니 편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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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9 pm 2:18:00
125.--.40.221 |
| 맞아요 하다보니 잘할려면 비유 맞출려면 끝도 없더라는..
내 부모도 힘들어요 형제들도 적지않으니 기본만해도 된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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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6-19 pm 1:34:00
116.--.96.31 |
| 잘한다는게 어떤걸 말하나요?
전 제가 시가에 잘하고싶은 마음이 없어서 남편한테도 바라지 않아요.
시가에 매달 용돈 보내고 병원비, 가전 사보내고 돈으로 하는건 합니다.
시누이는 막내며늘답게 좀 싹싹하고 애교도 떨고 전화도 시부모와 형제들한테 자주 하고ㅈ그럼 얼마나 좋냐 그러는데 그럴 생각 전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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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pm 5:03:00
125.--.121.46 |
| 그것도 갑질이네요
애교를 떨든말든 ...본인들은 시댁가서 애교 떠나 궁금하네요 ㅋ
울시누 뻑하면 저 있는 앞에서 나 시누야~~~어쩌고 저쩌고
시댁흉보고 거짓말 하구 에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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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pm 7:01:00
125.--.134.26 |
| 저도 다른건 다하는데
무슨 애교씩이나 바라나요
저흰 시누가 없으니 시어머니가 가끔 저를 딸로
생각하신다며 서운한거 얘기하실때 있어요
정말 싫어요
저희엄만 저 물한방울 안뭍혀서 키웟는데
시댁만가면....
전 저에게 기대실까봐 들은척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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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6-19 pm 2:58:00
59.--.57.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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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pm 4:26:00
211.--.17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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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06-19 pm 3:29:00
175.--.169.96 |
| 기본만 하세요
저도 처음엔 잘했는데 너무 당연시 하고 열번잘해도 한번 못하면 서운해하고 말많더라고요
워낙 효자라 ᆢ 시댁에 정말 잘해요
친정에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잘해줘도 공도 모르고
서운했는데 ᆢ 잘하지 않으려고요
집에서는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시댁에만가면 얼마나 청소며 일을 찾아서 하는지 다들 자상한남편 일 잘도와주니까 좋겠대요 정말 속터져요
싸우기도 많이 했는데 이젠 16년 지나니 친정가면 설겆이도하고 잘도와줘요 친정엄마는 신랑한테 잘하라고 저런시랑없다하는데 ᆢ 조금씩 변하더라고요
원글님맘 이해해요
친정에 잘하면 더 더 시댁에 잘할텐데
왜 그걸 모르는지 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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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06-19 pm 4:09:00
218.--.107.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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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pm 6:36:00
218.--.107.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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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pm 12:34:00
211.--.17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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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9-06-19 pm 5:02:00
125.--.121.46 |
| 친정은 거리도 멀고 어릴적 자주 다녔었고
제 선에서 알아서 하구요
남편은 행사 도리같은건 다하고 어버이날 생신등 축하편지 꽃배달 같은거 안부전화 잘하고요
시댁은 신혼초에 들어가서 살아 기선제압 할라고 온갖 잡다한 일로 분란만들더니
본인도 질렷는지
남편선에서 적당히 거리두어 할도리만 해요
저도 시댁에가면 할도리는 하고살고 자주안보고 안부전화 잘안하지만 갈자리에 가고
제 할일 똑부러지게 하고옵니다
친정이든 시댁이든 각자 알아서하고
적당히 멀어야 서로 간섭안하고 안받고 잘 산다는것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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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06-19 pm 5:20:00
211.--.159.161 |
| 안가요 시모 돌아가시고 저도 시가안가고
그러니 남편도 처가안가네요
52세부부 .. 저혼자 친정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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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9-06-19 pm 7:06:00
125.--.134.26 |
| 각자하죠
친정아버지 혼자 계셔서 한번씩 내려가면
남편이 같이 가자고 하는데 전 그러고 싶지않아요
친정에 같이가면 시댁도 따라가줘야 할거같아서
너무 다행인건 남편이 시어머니 생각 끔찍히하는
효자아들인데 자기엄마가 유별난것도 알고 있더라구요
웬만함 양가어른들 안좋은 얘긴 안하고
특별한날 외엔 각자집은 각자가요
가끔봐야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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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9-06-20 am 10:41:00
222.--.237.198 |
| 결혼22년차 서로 서운함 없이 각자 셀프효도해요
서로 자기집에 가자 강요안해요
이러기까지 얼마나 많은일들이 있었는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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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9-06-20 am 11:56:00
115.--.185.231 |
| 그런 성격 파악하고 인정하고 맘접고. 똑같이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냥 저냥 살만 합니다.
저도 안하면 되니까요. 인성이 틀린지라 안하면 제 스스로 좀 불편하긴 합니다만. 괘씸해서라도 안하죠.
단 그쪽에서도 안바래면 그냥 쭉 무탈하게 사는데
뜬금없이 저한테 당연한듯 뭔가를 요구할땐 화가 폭발합니다.
뭘 해 줬다고 바라는건지 어이가 없어서요. 안주고 안받겠다하면 밉지나 않지.
근데
참는다고 괜찮은건 아니더라구요. 쌓이고 쌓인건 언젠간 폭발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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